너무 잘생겨서 20대때 떡볶이 장사하다가 1년만에 아파트 장만한 배우

배우 윤상현의 떡볶이 장사 시절 일화

배우 윤상현이 데뷔 전, 뛰어난 외모를 바탕으로 여대 앞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며 1년 만에 아파트까지 마련한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윤상현은 20대 후반, 경인여대 앞에서 분식집을 열었다. 그는 배우 데뷔 전 광고회사, 동대문 옷 가게 등 다양한 일을 경험한 바 있다. 기무라 타쿠야를 닮은 외모로 연예 기획사에 캐스팅되기 전, 그는 ‘요식업의 황태자’를 꿈꾸며 분식집 운영에 뛰어들었다.

특히 윤상현은 ‘비주얼 마케팅’을 위해 잘생긴 후배들을 직원으로 고용하며 여대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의 빼어난 외모와 훈훈한 모습 덕분에 분식집은 오픈 첫날부터 대박을 터뜨렸고, 여대생들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장사가 잘 되었다. 당시 윤상현은 "스스로 먹어봐도 맛이 없는 음식을 여대생들이 잘만 먹더라"고 회상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렇게 승승장구하던 분식집은 운영 1년 만에 아파트를 마련할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윤상현은 매출 증대를 위해 음식의 맛만큼 외모에 더 신경 썼다고 밝혔으며, 당시 그의 '꽃미남' 외모는 금전적 성공을 가져다준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 누리꾼들은 그의 과거 사진을 보며 "이건 돈을 쓸어 담을 얼굴이다"라며 그의 외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후 윤상현은 분식집을 프리미엄을 받고 팔며 고깃집으로 업종 변경을 고려했으나, 이 시기에 캐스팅 제의를 받아 연예계에 데뷔하게 되었다.

배우로 전향한 윤상현은 ‘백만장자와 결혼하기’로 데뷔한 이후 ‘겨울새’, ‘내조의 여왕’, ‘시크릿 가든’, ‘18 어게인’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연기뿐만 아니라 OST 참여, 일본 활동,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원조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윤상현은 소속사 엔에스이엔엠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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