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출신 사업가 김준희(50)가 나이와 상관없이 꾸준한 자기관리로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뱃살 하나 없는 늘씬한 몸과 선명한 복근으로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준희가 말했듯, 50대 이후 몸매를 유지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그 이유와 함께, 나이 들어서도 건강하고 탄탄한 몸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본다.

1. 나이 들수록 근육량 감소로 기초대사량 저하
30대를 지나면서 매년 자연스럽게 근육량이 줄어든다. 근육은 지방보다 에너지 소모량이 높기 때문에, 근육이 줄면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더 쉽게 찌고 빼기 어려워진다.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는 것이 중년 이후 체중 관리가 힘든 주요 원인이다. 이를 막으려면 단순한 유산소 운동보다 근육을 지키는 활동이 필수적이다.

2. 호르몬 변화로 체지방 축적 가속
여성은 폐경 전후로 에스트로겐 분비가 급격히 감소해 복부에 지방이 잘 쌓인다. 남성도 나이가 들수록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줄어 근육이 줄고 체지방이 증가한다.
호르몬 변화는 피할 수 없지만, 운동과 식습관 관리로 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3. 근력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
김준희처럼 50대 이후에도 탄탄한 몸을 유지하려면 근력 운동을 주 2~3회 이상 해야 한다. 하체, 코어, 상체 등 다관절 운동을 고루 실시하면 전신 근육을 효율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
근육량을 유지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고, 체중 감량에도 훨씬 유리하다.

50대 이후의 몸매 관리는 단순히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근육을 지키고 기초 체력을 유지하는 장기적인 과정이다.
나이가 들수록 호르몬 변화와 근육 감소는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꾸준한 근력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이를 늦출 수 있다.
김준희의 몸매는 타고난 것이 아니라, 매일의 관리와 노력의 결과라는 점이 많은 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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