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 콜레오스는 예고편" 르노코리아 오로라 2 예상도 등장...이름이 ???

[M포스트 구기성 기자] 본지 M포스트가 르노코리아 오로라 2 예상도를 20일 선보였다.

예상도를 통해 엿볼 수 있는 오로라 2의 디자인은 준대형 SUV 차체와 쿠페를 닮은 역동적인 스타일, 르노의 최신 디자인 정체성 등이 특징이다.

르노코리아 오로라 2 예상도 - M포스트&구기성스튜디오

전면부는 그릴 패턴과 LED 주간주행등 일부에 르노의 로장주 엠블럼을 활용한 디자인이 두드러진다. 그릴 크기를 늘리고 헤드램프를 얇게 처리해 현대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측면은 차체 대비 DLO(Day Light Opening) 면적을 줄이고 D필러를 길게 늘여 역동적인 분위기가 물씬하다. 후면부는 수평형 LED 테일라이트를 중심으로 간결하면서 입체적인 형태가 예상된다.

오로라 2는 그랑 콜레오스(오로라 1)보다 한 체급 더 높은 E-세그먼트(준대형) 제품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중형 이상의 차체와 고급화를 이룬 사양 등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코리아 오로라 2 예상도 - M포스트&구기성스튜디오

파워트레인은 그랑 콜레오스에 탑재한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그대로 장착할 것으로 전해진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15.7㎞/ℓ(테크노 트림 19인치 타이어 기준)의 공인 복합연비를 확보했다.

차명은 르노가 올해 2월 선보인 고성능 전기 콘셉트카 '필란테(Filante)'가 점쳐진다.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11월 필란테를 국내 상표 출원한 바 있다.

한편, 르노그룹은 지난 2023년 10월 '르노 브랜드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2027'을 통해 CMA 플랫폼 기반의 하이엔드 중형 및 준대형 하이브리드 SUV를 선보일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향후 2027년까지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두 가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총 8종의 신차를 선보인다는 복안이다. 이 가운데 첫 제품이 그랑 콜레오스이며 오로라 2가 뒤를 잇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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