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바뀐 FSL, 31일 개막 앞두고 조지명식 진행

조회 52025. 3. 25.

25일 2025 FSL 조지명식이 진행됐다.

FSL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한 이번 대회는 오는 3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6월 14일 결승전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되며, 32강 조별 리그, 16강부터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의 개인전 토너먼트다. 32강 조지명은 1번부터 순차적으로 지명할 수 있지만 같은 팀은 지명할 수 없다.

조지명식 결과 흥미로운 대진이 다수 완성됐다. 가장 먼저 A조에는 DK 곽준혁, DN 프릭스 김시경, 농심 김승환, 젠지 권창환 등 32강이라고 믿기 힘든 강력한 조가 탄생했다. 그리고 국제 대회에서 한국 팀을 항상 괴롭혔던 태국의 'JUBJUB' 역시 DK 소속으로 FSL에 참가하는데, B조에서 KT 윤창근, BNK 김병권, T1 최호석과 한 조를 이뤘다.

개막전은 3월 31일 A, B, C조 각 1경기가 펼쳐지며 A조는 DN 프릭스 김시경과 농심 레드포스 김승환, B조는 KT 윤창근과 BNK 피어엑스 김병권, C조는 젠지 박세영과 DN 프릭스 배재성이 맞붙는다. 또한 FSL에는 다이나믹 스쿼드 방식이 도입된다.

다이나믹 스쿼드 방식은 골키퍼 두 명을 포함한 18명의 선수는 해당 매치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해당 방식에 따라 이전 매치에서 사용한 선수는 1라운드 동안 사용이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매치가 진행될수록 선수풀이 줄어들어 선수 배분이 굉장히 중요해 이를 지켜보는 것도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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