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환희와 재회 비하인드 “밥 같이 안 먹어, MBTI J라서”(컬투쇼)

브라이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 왼쪽부터 브라이언, 환희, 뱀뱀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브라이언이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멤버 환희와 재회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9월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코요태 빽가가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솔비, 브라이언이 '하지마!'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청소광'에서는 브라이언, 환희의 재회가 예고돼 화제를 모았다. 브라이언은 "저희 둘 서 있는 모습 그날 많이 보일 것"이라며 10월 1일 방송될 '청소광'을 적극 홍보했다.

이때 한 청취자는 본인이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오랜 팬이라고 밝히며 "두 분 밥은 따로 먹으셨냐"고 물었다.

이에 브라이언은 "어떻게 같이 먹냐. 일만 하는데. 저는 기사 시간 때문에, 너무 J라서 촬영하면 딱 시간 보고. 그날 촬영을 길게 해 밤 10시 55분 기차를 무조건 타야했다. 제작진에게 '나 빨리 가야한다'고 했다. 저는 사람들이 차갑다고 하는데 인정한다. 좀 차갑다. 시간 약속을 딱딱 맞춰야 한다. 틀어지는 게 너무 싫다. 오히려 일찍 끝나는 게 낫지 늦게 끝나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밝혔다.

그는 오랜만에 만난 사람이어도 그러냐는 질문에 "15년 전 만난 학창시절 친구였어도 그 순간 만나면 행복하지만 추억 얘기 다 했잖나. 헤어지면 된다"고 쿨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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