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공무원들 평생학습도시 광명시 평생학습원 방문, 벤치마킹

평생학습지원금, 장애인평생학습센터 등 우수사례 알려

▲ 광명시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4일 대만 먀오리현 사회교육과장 등 공무원과 학교장 1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광명시 평생학습원을 방문했다. /사진제공=광명시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광명시의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4일 대만 먀오리현(Miaoli County) 사회교육과장 등 공무원과 지역 학교장 1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광명시 평생학습원을 방문했다.

먀오리현 방문단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평생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평생교육을 위해 지방정부와 지역 학교들이 연계하는 방안을 연구하고자 광명시를 찾았다.

이날 방문단은 환영 인사와 기념품 교환에 이어 광명시 평생학습 우수사업인 평생학습지원금과 자치대학, 장애인평생학습센터 운영 사례를 소개받고 시민의 보편적인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광명시의 평생학습 핵심가치와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기후위기와 인구감소 등 위기의 시대 속에서 학습을 통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것인지에 대한 양 도시의 고민도 함께 나눴다.

먀오리현 리통쉬안(李瞳宣) 과장은 “광명시 평생학습원의 환대에 감사를 드린다. 광명시의 평생학습 우수사례 공유가 먀오리현의 평생학습 정책 방향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광명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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