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안 지워지는 꿀팁" 최화정, '레드립' 백화점 쇼핑 노하우 대방출
"입술 안 지워지는 꿀팁" 최화정, '레드립' 백화점 쇼핑 노하우 대방출
배우 최화정이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 '빨간 입술'을 완벽하게 유지하는 비법에 대해 꿀팁을 대방출했다.
최근 최화정은 자신의 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 립스틱이 지워지지 않고 깔끔하게 칠하는 방법에 대해 공개했다.
이날 최화정은 본격적인 촬영 전에 제작진을 위해 이태리식 배추구이를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배추에 소금, 올리브 오일을 살짝 뿌려서 구워주면 된다. 여기에 파프리카 파우더, 치즈를 뿌리면 훨씬 이국적인 맛이 난다"라며 "우리 이거 하나씩 먹고 시작하자"라고 제작진을 챙겼다.
맛있는 애피타이저에 감탄하던 제작진은 휴지로 입을 닦아도 그대로 레드립을 유지하는 최화정에게 "어떻게 입술이 지워지지 않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입술이 지워지지 않는 나만의 노하우가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최화정은 "립스틱을 한 번 바르고 닦고, 또 바르고 닦으면서 입술에 레이어드를 입힌다. 입술에 물을 들여야 한다"라며 "정말 별거 없다. 한 번 발라서 100% 유지하는 비법은 없다. 색깔을 계속 유지해주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가진 빨간색 립스틱을 모두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화정은 "사실 나는 립스틱 고를 때도 유난 엄청 떤다"라며 "백화점에서도 실내에서 보는 불빛이랑 바깥에서 보는 불빛이 다르다. 그래서 매장에서 한 번 바르고 '잠깐만요' 그러고는 바깥에 나와서 햇빛 아래 색깔은 어떤지 본다"라고 설명했다.
최화정이 가장 오래 사용한 레드립은 '디올 999'
이어 실내용 립스틱과 야외용 립스틱을 구분해서 사용하는 방법도 전했다.
그는 "친구들 만나서 레스토랑, 카페 가는 날에는 실내에서 더 예쁘게 보이는 립스틱을 바르는 것도 좋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최화정은 실제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레드 립스틱도 쿨하게 공개했다. 그는 "제가 가장 오래 발랐던 시그니처 립스틱이다"라며 '디올 립스틱 999'를 소개했다. 완벽한 입술 모양을 위해 '샤넬 립 브러쉬'를 사용하여 라인을 정리하는 꿀팁까지 전수했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이 색깔은 이러고 카페를 가거나 서울숲을 산책하기에는 좀 아니다"라며 "색이 너무 강렬해서 사람들이 쳐다볼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같은 립스틱을 사용하더라도 색을 연하게 발색하기 위해서는 입술을 따라 톡톡 치듯이 찍어주면 자연스러운 컬러 연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화정은 "레드립을 바를 때는 눈화장이라든지 눈썹이라든지 볼터치라든지 이런 걸 하지 않고 입술만 딱 포인트로 할 때가 좋지 않을까 싶다. 레드가 강하니까"라며 "반대로 눈화장을 세게 하시는 분들은 입술을 연하게 발라야 밸런스가 맞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멀멀한 색깔을 바르면 이상하게 보이더라. 하늘 아래 같은 레드는 없다"라며 레드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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