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재혼 남편과 트라우마 있었다…18년 함께했지만 “혼인신고는 No”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이경실이 재혼 남편과 18년을 함께 살았지만 혼인신고는 하지 않은 사연을 털어놨다.
이경실은 "남편이 내 입장을 이해해 줬다"고 밝혔다.
당시 남편이 먼저 "지금 나로 인해 방송에 큰 타격이 갈 것 같다"며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고, 이경실에게 미리 대비책을 마련할 것을 조언한 것이다.
남편은 심지어 자신을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 이경실이 피해 가지 않도록 도울 방법까지 제안했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경실, 재혼 남편과 혼인신고 안 한 이유… “트라우마와 서로를 위한 배려”
개그맨 이경실이 재혼 남편과 18년을 함께 살았지만 혼인신고는 하지 않은 사연을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여보, 혼인신고 꼭 해야 돼?”라는 주제를 다루며 그녀의 선택을 둘러싼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경실은 첫 번째 결혼과 이혼으로 인한 사회적 파장을 언급하며, 당시 자신이 받았던 상처와 트라우마를 공개했다. 전남편과 11년을 함께했지만 그 후폭풍은 컸고, 이는 재혼에 대한 심적 부담감으로 이어졌다고 했다. 재혼도 그녀에게는 큰 결심이었으나, 혼인신고라는 법적 절차는 여전히 쉽지 않았다는 것.
이경실의 솔직한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재혼의 어려움과 서로를 위한 진정한 배려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했다. 그녀의 용기 있는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민환, 율희 폭로→성추행·업소 출입 의혹…FNC 측 “입장 정리 중” - MK스포츠
- ‘아이돌 명예훼손’ 탈덕수용소, 징역 4년·추징금 2억 구형...선처호소 [MK★이슈] - MK스포츠
- 이상화, ‘진정한 S라인’ 비현실적 항아리 뒤태 “헉! 깜짝” - MK스포츠
- 리사, 뉴욕에서 겉과 속이 다른 마무리... ‘핫 or 쿨하게!’ - MK스포츠
- 김도영? 김영웅? 누구를 관심 있게 지켜봤을까, 日 대표팀 수장이 대구에 왔다…쿠바 감독 및 선
- ML 출신 1선발→필승조→베테랑 좌완→120억 캡틴→1차지명 다승왕 부상 초토화…삼성의 적, KIA가
- 환상 백스핀 블로우! 마고메도프, 페트로시안에 2R TKO 승리…UFC 4연승 질주 [UFC308] - MK스포츠
- ‘별들의 전쟁’ 레알-바르샤, 시즌 첫 엘 클라시코 선발 명단 발표…음바페 vs 레반도프스키 [라
- 패배가 뭐예요? 리그 32경기 무패!…‘홀란드 리그 11호골’ 맨시티, 사우스햄튼전 1-0 승 → 1위
- “만루홈런? LG 프로 지명→KIA 트레이드, 그다음으로 좋아” KS에서 데뷔 17년 첫 만루포라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