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한동훈 출마 가능성 70%‥당, 선대위 공동본부장 맡아 수도권 겨냥 기대"

구승은 2023. 11. 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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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적어도 70% 정도는 출마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당 차원에서도 스타 장관들의 출마를 적극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 의원은 오늘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당 차원에서 빅텐트를 구성한다는 것의 일환으로 생각하면 한 장관이 갖고 있는 영향력, 스타성, 인지도 등에 있어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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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적어도 70% 정도는 출마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당 차원에서도 스타 장관들의 출마를 적극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 의원은 오늘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당 차원에서 빅텐트를 구성한다는 것의 일환으로 생각하면 한 장관이 갖고 있는 영향력, 스타성, 인지도 등에 있어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의 총선 역할론에 대해선 "어느 지역구에 가서 출마하는 것은 의미가 크지 않다"며, "비례든 아니든 간에 총선에서 역할을 한다면 훨씬 더 큰 비중의 역할을 맡기는 것을 당 지도부가 검토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앙선대위 공동본부장을 맡아 최고의 격전지로 평가받는 수도권에서 총선 승리를 겨냥할 수 있는 역할을 한 장관에게 기대하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유 의원은 이어 한 장관이 정치권에 입문해 영향력이 확대되면 반사적으로 그동안 이준석 전 대표에게 주어졌던 관심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예상했습니다.

또 이 전 대표가 4만 명이 넘는 온라인 지지자를 구축한 데 대해선 "최근 안철수 의원께서 이 전 대표 제명을 위해 서명받을 때 며칠 만에 4만 명을 모았다"며 평가절하했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4550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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