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로 느껴봐!"... 자연 그 자체를 느끼기 좋은 전남 여행지 BEST 4 추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여름 여행지를 생각하면 다들 시원한 바다나 계곡 등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으시는데요. 올 여름에는 나무 그늘 아래서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자연 그 자체를 느끼기 좋은 국내 여행지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율포솔밭해수욕장전남 보성군 회천면 동율리 5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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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포솔밭해수욕장은 보성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이자 노지캠핑의 명소인데요. 1.2km 길이의 부드러운 모래사장과 울창한 해송이 조화를 이루는 해변인 만큼 여름철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특히, 수심이 적당해 남녀노소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뒤쪽에는 100년생의 우거진 소나무들이 초록빛 숲을 이루어 맑은 공기를 들이마시며 산책을 할 수 있는 만큼 자연을 느끼기 좋은 곳입니다.

노지캠핑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니 이 부분 참고 바라며, 전국에서 유일한 해수녹차탕과 인공 해수풀장을 갖추고 있으니 함께 이용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2. 제암산자연휴양림전남 보성군 웅치면 대산길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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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암의 정기를 이어받은 재상의 명당터 제암산자연휴양림인데요.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어 자연의 청량함을 만끽하기 좋은 곳입니다.

야영장에서 힐링하기도 좋은 이곳은 물놀이장도 있는 만큼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데요. 이외에도 휴양림의 대표 산책로인 더늠길을 걸어보기 위해 방문하시는 분들도 많으니 함께 들러보시면 좋겠습니다.

휴양림 내에는 세 곳의 숙박시설이 분류되어 있으며, 5인실부터 최대 30인실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니 이 부분 사전에 참고해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3. 담양 명옥헌 원림전남 담양군 고서면 후산길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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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옥헌 원림은 조선시대 중기의 문신 오희도가 자연을 벗 삼아 살던 곳인데요. 날이 더워지면 담양 곳곳에 베롱나무가 등장해 숲이 진분홍빛으로 물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정자 앞 연못에서는 이 풍경을 고스란히 감상할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는 스팟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명옥헌 연못 주변에는 20여 그루의 백일홍 나무가 있으니 개화시기를 살펴보신 뒤 방문하시면 좋겠습니다.

바깥으로는 소나무들이 열 지어 서있어 주변 자연경관까지 즐기기에 탁월한데요. 올 여름 찌는 더위를 뒤로하고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담양 명옥헌 원림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4. 장성 치유의 숲전남 장성군 서삼면 모암리 산98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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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의 축령산은 편백나무로 이루어져 있어서 등산로나 산책로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데요. 주변을 둘러싼 우거진 녹음 사이를 거니는 것만으로도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축령산 편백숲도 좋지만 모암 저수지에서 출발하면 볼 수 있는 편백숲 구간의 방문을 강력하게 추천드리는데요. 편백숲으로 가는 데크길은 잘 정돈되어 있는 편이며, 축령산 곳곳에는 텐트를 치고 쉴만한 곳이 많으니 1박 2일 여행지로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주차는 모암 저수지를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 요금은 따로 지불하지 않아도 되지만 주차장에서 편백숲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이 부분 참고하여 방문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