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지역 업체 우선 구매 촉진 나서

문정민 기자 2026. 5. 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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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장터’ 구축 추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경남교육청이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업체를 지원하고자 '2026년 지역 업체 제품 우선 구매 추진 계획'을 시행한다.

이번 계획에는 지역 업체 제품 구매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담겼다. 학교장터(S2B) 내 '경남교육장터'를 구축하고, 공공구매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업체 판로를 넓힐 계획이다.

또 '우리동네 상상(相商) 주간'을 운영하고, 지역 업체 우선 구매를 위한 사전 검토도 강화한다.

특히 학교 현장의 소비 형태를 민간 온라인 쇼핑몰 중심에서 공공구매 플랫폼 중심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지역 업체 제품의 검색과 구매 편의성을 높여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에 힘쓴다

이와 함께 맞춤형 구매 상담회를 운영하고 지역 업체 홍보를 강화한다. 신규 업체도 적극 발굴해 지역 업체의 공공시장 참여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2025년 도내 업체 이용률은 약 83%(공사 96.1%, 용역 79.4%, 물품 72.5%) 수준이다.

도교육청은 정책의 현장 안착과 실무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계약업무 담당자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에서는 지역 업체 우선 구매 추진 방향과 학교장터(S2B) 활용 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의견을 수렴해 지역과 상생하는 계약행정 체계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문정숙 재정과장은 "지역 업체 우선 구매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지역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정책"이라며 "공공구매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 업체 판로 확대와 계약 제도 개선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