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중국이 현대 전장의 주요 위협이 된 드론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최신형 야전방공 무기체계인 625식 자주대공포를 전력화 중인데요.

최근 이 무기체계의 능력을 과시하기 위함인지 1개 대대의 625식 자주대공포가 드론을 요격하는 훈련을 진행했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625식 자주대공포는 25mm 6연장 기관포와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 4발을 장착한 포탑을

8륜 장갑차 위에 결합한 무기체계로 공중목표물을 탐지 추적하기 위해 회전식 AESA 레이더와 센서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 이 무기에 관해 알려진 것은 많지 않아 정확한 성능은 알기 어렵지만 한 가지 문제점이 보이는데요.

우리 군의 K-30 비호를 비롯한 야전방공무기와 달리 625식 자주대공포는 기관포 사격시 차체가 앞뒤 좌우로 계속해서 흔들거리는 것을 확인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정확도가 의심스러운 모습인데 중국측의 이 무기에 대한 성능 주장은 어느 정도 걸러들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