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부터 피부관리까지" 생활 속 달걀껍질 활용법 6
<달걀껍질 활용시 주의사항>
달걀껍질을 사용할 때는 달걀껍질에 살모넬라균이 존재할 수 있으니 활용시 주의해야 한다.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해 섭씨 70도에서 3분 이상 가열하면 사라진다. 따라서 달걀껍질을 식음료에 활용할 경우는 꼭 삶은 뒤 말려서 사용하도록 한다.
#각질 제거
잘게 부순 껍질을 흰자 1개와 섞어 거품을 낸 뒤 얼굴에 도포한 뒤 마르면 미온수로 헹궈낸다. 얼굴을 헹굴 때 달걀 껍질이 각질 제거 작용을 한다. 단, 달걀껍질이 얼굴에 상처를 내지 않도록 잘게 부숴야 한다.
#보습
달걀 껍데기 바로 안쪽에 있는 얇은 막에는 히알루론산과 같은 영양성분이 들어있어 보습에 좋다. 껍질 부분을 손톱 주변 등 건조해진 부분에 붙여두면 보습 효과를 볼 수 있다.
#입구가 좁은 병 세척
주둥이 부분이 좁아 세척하기가 어려운 꽃병, 텀블러 등에 부순 달걀껍질 1~2개를 따뜻한 물에 넣어 식기세제를 함께 넣고 흔들어 보자. 껍질이 연마재 역할을 하며 깨끗이 씻긴다.
#주방 청소
싱크대나 가스레인지 등을 청소할 때 잘게 부순 달걀껍질을 세제와 함께 뿌린 후 물에 적신 스펀지로 문질러 닦아낸다. 껍질이 연마재 역할을 하며 물때와 기름때가 말끔히 닦아낼 수 있다.
#신맛 없애기
달걀 껍질에는 탄산칼슘이 있어 산성도를 낮춰주는 작용을 한다. 김치의 신맛이 싫다면 끓는 물에 삶아 말린 계란 껍질을 넣으면 신맛이 없어진다. 또 집에서 내려먹는 커피의 산도가 너무 강해서 싫다면 원두가루에 부순 달걀껍질을 섞어 신맛을 없앨 수 있다.
#비료
안쪽 얇은 막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 달걀껍질을 부숴 화분 흙 속에 넣는다. 이때 껍질이 부패하면서 칼슘이 분비돼 훌륭한 화초의 훌륭한 비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