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빅블러가 블루톤의 명화를 소개해드릴게요!
하늘과 바다를 연상시키는 파란색은 고요함과 평화를 상징해요.
안정적이고 차분한 분위기가 있어 신뢰, 책임감을 상징하기도 하죠.
그래서 금융, 의료 산업에서 자주 사용해요.
영어권에서 BLUE는 슬픔과 고독을 의미하면서도 귀족과 고귀함을 상징하는 royal blue 용어로 사용되기도 하죠.
우리에게 푸른 초상화로 가장 익숙한 건 아마 빈센트 반 고흐의 자화상일 거예요.
고흐는 정신적으로 외로움과 고통이 컸기 때문에 자화상에서 주로 파란색을 사용했죠. 그래서 파란색은 우리에게 반고흐의 고독, 우울함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있어요.
르누아르가 그린 이 여성은 푸른 드레스를 입고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어요.
푸른 벽지 앞에서 푸른 드레스를 입은 모습은 차갑고 우울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녀의 우아한 손짓과 발그레한 볼 때문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죠.
영국의 화가 워터하우스의 대표작 중 하나예요.
분홍빛 장미와 붉은 그녀의 머리카락은 작품 전체를 감성적이고 따뜻하게 표현하고 있지만, 그녀의 푸른 드레스는 이 따뜻한 색감과 대조를 이루며 인물을 부각하고 있죠.
덴마크의 인상주의 화가 안나 아처가 그린 Sunlight in the Blue Room입니다.
벽지부터 의자, 인물의 옷, 심지어 액자 속 인물의 옷까지 전부 푸른색이에요.
하지만 그림이 차갑거나 우울한 느낌이 들지 않죠. 왜냐하면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의 표현을 통해 공간에 따뜻함을 더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이탈리아 카프리섬의 동굴을 그린 작품으로 동굴 내부의 모습을 푸른 빛으로 표현하고 있어요.
특히 물과 동굴 벽의 색채를 그라데이션으로 표현하고, 명암 대비를 통해 자연의 신비로움을 강조하고 있죠.
클로드 모네가 블루톤을 사용하여 베네치아의 궁전을 그린 이 작품은 잔잔한 물에 비친 건물의 모습을 부드럽고 우아하게 표현하고 있어요.
고흐와 반대로 이 작품에서는 스페인의 정원을 녹색과 청색의 조화를 강조했어요.
적절히 색을 배치하여 신비롭고 평온한 정원의 모습을 보여주고, 푸른 벽을 통해 공간에 개방감을 주고 있죠.
글로스터셔의 셔본 파크에 있는 화실에서 더튼 가족을 그린 이 그림은 푸른 벽지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작품이에요. .
조르주 바르비에는 아르데코 양식의 화려함과 세련미를 표현했어요.
파티가 끝난 후 작별 인사를 하는 귀족들의 모습을 채도가 낮은 푸른 색조들로 표현하여 이별의 슬픔과 우아함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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