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남편 된 매니저에게 '집에 가지 마' 부탁…샤워 후 역사가 이뤄졌다"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방송인 서동주가 4살 연하 남편과의 연애가 시작된 계기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찐 여배우들'에는 'UN빌리지에서 오픈파티하다 서동주 연애 시작 썰부터 김현철 지휘 퍼포먼스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서동주가 배우 이경진, 김영란, 안소영과 함께 출연해 재혼과 연애 이야기를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경진이 남편의 직업을 묻자 서동주는 "매니저 일을 하고 있다. 다 같이 만나는 자리에서 우연히 만나 단체로 보다 보니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날 집 근처에서 강아지 산책을 도와주러 왔다가 정이 들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연애가 시작된 계기로 '와인 에피소드'도 언급됐다. 서동주는 "당시 불면증이 심했다. 평소 술을 잘 못 마시는데 그날은 와인을 마셨다"며 "잠이 안 와서 당시 매니저였던 그에게 '저를 재워주고 가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말을 듣고 한참 고민하더니 갑자기 화장실로 가 샤워를 하더라. 샤워하고 나오더니 다리를 만지고 주물러줬다. 그 일을 계기로 사귀게 됐다"고 전했다.
이경진이 "잠은 잔 거 아니냐"고 묻자 서동주는 "노코멘트다. 상상에 맡기겠다"고 답해 상상력을 자극했다.
또 그는 "그때 이후로 지금까지 매일 안마를 해준다"며 남편과 변함없는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서동주는 고(故) 서세원과 배우 서정희의 딸로,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한 뒤 방송과 유튜브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6월 29일 4살 연하 매니저와 발리에서 소규모 재혼식을 올렸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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