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말리부 대체 신규 전기세단 준비 중...'FNR-XE' 양산버전?

제너럴모터스(GM)가 말리부를 대체할 얼티움 플랫폼 기반의 신형 전기세단을 선보인다.

카버즈 등 외신에 따르면 GM은 중국에서 쉐보레 브랜드로 신규 세단을 개발 중이며 이는 말리부 후속 모델로 미국에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 로이스 GM 사장은 최근 중국에서 열린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중국시장을 위한 쉐보레 D 세그먼트 차량을 곧 선보일 예정"이라며 "낮은 지붕의 세단으로 드라마틱한 비율을 갖췄다"고 밝혔다.

외신들은 '낮은 지붕' '와이드한 차체' '엣지 있는 스타일링' 등의 표현으로 볼 때 쉐보레 중국 법인이 지난달 선보인 'FNR-XE' 콘셉트카의 양산 버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해당 모델은 GM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얼티움 배터리 시스템이 탑재된 4도어 패스트백 세단으로 쉐보레 머슬카 카마로에서 영감을 받은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현재 9세대인 쉐보레 말리부는 2016년형 모델로 출시됐으며 2019년 부분변경이 이뤄진 바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판매 부진으로 인해 2020년에 판매가 중단됐으며 크루즈와 임팔라의 단종 이후 쉐보레가 판매하는 유일한 세단이다.

말리부를 대체할 신규 전기세단은 빠르면 2024년 말 중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