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어서 망설였는데, 오길 잘했네요" 한반도 최남단, 전국에서 몰리는 인기 해안 산책 명소

바다·섬·하늘이 한눈에 담기는
한반도 최남단, 땅끝마을

땅끝마을 |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전남 해남군 송지면에 자리한 갈두마을은 우리나라 국토의 최남단, 이른바 ‘땅끝’에 위치한 마을이다.

갈두산에 칡이 많아 칡머리로 불리던 지명에서 유래했으며, 현재는 한반도의 끝이라는 상징성으로 많은 여행객이 찾는 곳이다. 마을 앞바다와 산, 하늘이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은 이곳이 왜 땅끝이라 불리는지를 실감하게 한다.

땅끝마을 |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갈두마을의 가장 큰 매력은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갈두항 앞바다에 나란히 자리한 두 개의 맴섬 사이로 해가 떠오르는 순간은 특히 인상적이다.

매년 2월 중순 무렵과 10월 20~25일 사이에는 해가 맴섬 중앙으로 떠오르며, 이 시기를 맞춰 방문한 여행자들은 특별한 추억을 쌓아 가곤 한다.

땅끝맴섬 |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땅끝맴섬 일출 | 사진 = 해남 문화관광

마을은 걷기 좋은 길로도 잘 알려져 있다. 땅끝천년숲옛길 3코스 중 약 17km에 해당하는 땅끝길이 이곳에서 시작해 미황사 역사길, 다산초의 교류길로 이어진다.

갈두마을에서 땅끝탑까지 조성된 무장애 해안 산책로는 바다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해남 서남해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산책로 끝에는 스카이워크가 이어져 시야가 탁 트인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땅끝탑 스카이워크 |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갈두마을(땅끝마을) 주변에는 땅끝전망대, 모노레일, 스카이워크를 비롯해 송호해수욕장과 사구미해수욕장, 해양자연사박물관, 오토캠핑리조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모여 있다.

땅끝항 여객선터미널에서는 보길도로 가는 배편도 이용할 수 있어 여행 동선도 넓다. 한반도의 끝에서 풍경과 의미를 함께 담고 싶다면, 갈두마을은 충분히 머물러볼 만한 여행지다.

땅끝 모노레일 |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방문 정보]
- 주소: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길 82

- 이용시간: 상시 개방

- 휴일: 연중무휴

- 주차: 가능

Copyright © 힐링휴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