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유명 女모델도 이곳서 114억 털렸는데..40억원 보석 날치기 당한 브라질 여성
이상규 2022. 9. 30. 15:48
지난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한 외곽 도로에서 브라질 여성이 300만달러(43억원) 상당의 보석을 날치기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AFP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이 여성은 당시 '파리 패션 위크' 참석차 파리 외곽에 있는 샤를드골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파리 시내로 가던 길이었다.
스쿠터를 탄 남성 2명은 차가 막히는 틈을 타 택시 창문을 깨고 여성의 루이비통 캐리어와 핸드백을 낚아채 안에 든 보석을 훔쳐 달아난 것이다.
현지 수사기관 현재 피해액을 파악 중이라며 아직 수사 초기 단계라고 설명했다.
샤를드골공항에서의 날치기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6년에도 미국의 유명 패션모델이자 사업가인 킴 카다시안이 패션 위크 참석차 파리에 왔다 그가 묶고 있는 고급 레지던스에 강도들이 침입해 900만 유로(114억원) 상당의 보석을 빼앗겼다.
또 2018년에는 88건의 소매치가 범죄를 저지른 청년 14명이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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