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전 남편 김한석 저격 "결혼 1주년에 이혼 요구…위자료만 남고 모든 것 잃어"('이제 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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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아가 전 남편 김한석을 저격했다.
순식간에 결혼해 4개월을 함께 살다 8개월 간 별거했다는 이상아는 "결혼 두 달, 세 달 만에 촉은 있었다. 결혼을 했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고 끝까지 기다렸다. (전 남편이) 너랑은 못살겠다고 하더라. 살도 닿기 싫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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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배우 이상아가 전 남편 김한석을 저격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전 남편 얘기를 하는 이상아 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아는 첫 번째 결혼에 대해 "혼자 탈출하고 싶었다. 도피"라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던 가장 역할에서 벗어나기 위해 26살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그는 1997년 개그맨 김한석과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했다.
이상아는 김한석을 '그 친구' 'K군'이라 부르며 결혼과 이혼 과정을 털어놨다.
그는 김한석과 교제를 시작하지 않은 상태였지만 김한석의 어머니가 자신을 위한 밥상을 차리다 다치자 병원을 찾아갔고, 그곳에서 김한석 가족의 환대를 받자 결혼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순식간에 결혼해 4개월을 함께 살다 8개월 간 별거했다는 이상아는 "결혼 두 달, 세 달 만에 촉은 있었다. 결혼을 했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고 끝까지 기다렸다. (전 남편이) 너랑은 못살겠다고 하더라. 살도 닿기 싫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 남편이 친정에 보내는 생활비를 끊고 타고 다니는 차를 팔고 본가에 들어가 살자는 조건을 내걸어 모두 들어줬지만 결국 이혼했다며 "나랑 왜 결혼했냐고 물었다. '네가 너무 싫다'고 하더라"고 주장했다.
이어 "결혼 1주년 되면 얘가 마음 먹고 살 줄 알았다"면서 "집에 들어와 앉으라더니 이혼 서류를 줬다"고 밝혔다.
그는 "얻은 건 위자료, 집이다. 잃은 건 내 모든 걸 잃었다. 인기와 명예와 건강"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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