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김하성 284억 계약 최악의 사례로 남나..."KIM 도박 대실패, 시즌 종료 후 떠나보내야" 美 강력 주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김하성의 동행이 한 시즌 만에 끝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HTHB는 "김하성은 올 시즌 75타수에서 단 5개의 안타만을 기록했고, 흉한 스윙이 많았다"며 "애틀랜타의 유격수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김하성의 동행이 한 시즌 만에 끝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애틀랜타 소식을 다루는 '하우스 댓 행크 빌트(HTHB)는 10일(한국시간) 애틀랜타가 2026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선수들 가운데 반드시 붙잡아야 할 선수와 떠나보내야 할 선수를 각각 2명씩 선정했다.
김하성은 우완 불펜 투수 조 히메네스와 함께 재계약이 필요하지 않은 선수로 꼽혔다. 매체는 김하성을 두고 "별다른 설명이 필요하지 않다. 김하성에게 투자한 2,000만 달러(약 284억 원)는 성공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애틀랜타는 지난 오프시즌 김하성과 1년 2,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오랫동안 이어진 유격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승부수였다. 'FA 삼수'를 선언한 김하성에게도 자신의 가치를 다시 증명할 기회였다.
하지만 김하성의 올 시즌은 시작부터 꼬였다. 지난 1월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로 수술대에 올랐다. 재활을 마친 뒤 5월 메이저리그에 복귀했지만 좀처럼 타격감을 찾지 못했다.
설상가상 7월에는 수술을 받았던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며 다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절치부심하며 마이너리그에서 재활에 나선 김하성은 홈런 1개와 2루타 4개를 터뜨리는 등 나름의 반등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후 그는 지난 8월 5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했다.

김하성은 8일 열린 뉴욕 양키스전에 무려 40일 만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결과는 아쉬웠다.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곧장 다음 날(9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10일에는 연장전에서 대주자로 투입돼 결승 득점을 올렸다. 제한된 기회에서 어떻게든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는 점은 의미가 있었다.
그러나 김하성에게 필요한 것은 타격 반등이다. 현재 29경기에서 타율 0.067(75타수 5안타) 3타점 5득점, OPS 0.234를 기록 중인 그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악의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매체 역시 김하성의 타격 부진을 지적했다. HTHB는 "김하성은 올 시즌 75타수에서 단 5개의 안타만을 기록했고, 흉한 스윙이 많았다"며 "애틀랜타의 유격수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7시즌이 시작되면 알렉스 앤소폴로스 단장이 김하성을 두고 다시 한번 도박을 걸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한편, 애틀랜타가 붙잡아야 할 선수로는 마무리 투수 레이셀 이글레시아스와 유틸리티 플레이어 마우리시오 듀본이 선정됐다.
듀본의 이름이 눈에 띈다. 그는 김하성이 올 시즌 부상으로 이탈했을 때 종종 유격수 자리를 소화했다. 강점인 수비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는 물론 타석에서도 112경기 타율 0.268(421타수 113안타) 10홈런 58타점 54득점 OPS 0.720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HTHB는 "애틀랜타 팬들은 듀본이 왜 그토록 가치 있는 선수인지 빠르게 알게 됐다. 그는 올 시즌 112경기에서 대체 선수 대비 승리기여도(fWAR) 2.0을 기록했다"라며 "듀본은 애틀랜타에서 그라운드 곳곳을 누볐고, 그의 다재다능함은 월트 와이스 감독이 매일 라인업을 구성할 때 상당한 유연성을 제공했다. 결정적인 순간에 활약하고, 팀을 하나로 묶어주는 선수를 붙잡아 두는 것은 앤소폴로스 단장에게 고민할 필요조차 없는 선택이어야 한다"고 듀본과의 재계약을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