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판 '더 글로리' 표예림, "이제 편해지고 싶다"...사망 2주기

박혜리 2024. 10. 10.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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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고(故) 표예림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학교 폭력 피해 사실을 폭로해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현실판 주인공으로도 알려진 유튜버 표예림이 지난해 10월 10일 세상을 떠났다.

표예림은 지난해 3월 MBC '실화탐사대'에 출연해 자신의 학교폭력 피해를 밝힌 바 있다.

그는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12년간 학교폭력으로 폭행과 괴롭힘을 당하고 가해자들을 피해 도망다니는 것이 일상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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