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선 후보자에 투표결과 집계 전과정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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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4·10 총선 공천을 위한 경선 투표 결과 집계 전체과정을 경선 참여 후보들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공관위는 후보 모두가 승복할 수 있는 공정한 경선을 위해, 경선 결과 집계 전 과정을 후보 또는 후보 대리인 등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24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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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은 4·10 총선 공천을 위한 경선 투표 결과 집계 전체과정을 경선 참여 후보들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공관위는 후보 모두가 승복할 수 있는 공정한 경선을 위해, 경선 결과 집계 전 과정을 후보 또는 후보 대리인 등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24일 말했다.
경선 참여 후보나 후보 대리인은 경선결과 발표회에서 여론조사·당원투표 결과 개봉과 합산 등 모든 과정을 참관한 뒤 경선 결과에 서명하게 된다.
앞서 지난 23일 장동혁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경선 결과 점수를 후보자들에게 공개하는 문제와 관련해 "굳이 비공개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하고 최대한 공개하는 게 맞지 않나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다만, 공관위는 경선 결과 집계 후 언론에는 경선 득표율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경선 승리 후보자 이름만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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