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산다라박 "넷이 활동하고 싶었다…YG 패밀리 그립고 보고 싶어" 눈물

장진리 기자 2024. 10. 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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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NE1(투애니원) 산다라박이 10년 만의 콘서트에 눈물을 보였다.

2NE1 산다라박은 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4 2NE1 아시아 투어-웰컴 백'에서 "각자 솔로 활동을 했지만 넷이 하고 싶었다"라고 완전체 활동을 기다려 왔다고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2014년 3월 '올 오어 낫싱 인 서울' 이후 10년 6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 앞에 선 2NE1은 더욱 뜨거워진 무대로 10년간의 기다림을 완벽하게 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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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NE1(투애니원).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2NE1(투애니원) 산다라박이 10년 만의 콘서트에 눈물을 보였다.

2NE1 산다라박은 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4 2NE1 아시아 투어-웰컴 백’에서 “각자 솔로 활동을 했지만 넷이 하고 싶었다”라고 완전체 활동을 기다려 왔다고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2NE1이 콘서트를 여는 것은 무려 10년 만이다. 2014년 3월 ‘올 오어 낫싱 인 서울’ 이후 10년 6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 앞에 선 2NE1은 더욱 뜨거워진 무대로 10년간의 기다림을 완벽하게 씻어냈다.

산다라박은 “7월부터 연습을 시작했다. 언제 이날이 오나 했는데 F다라는 몽글몽글해서 너무 슬프다”라고 눈시울을 붉히면서 “올림픽홀이 2NE1에게는 특별한 곳이다. 첫 콘서트를 여기서 했는데 15주년에 다시 뭉치게 돼서 기쁘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베이비몬스터를 보니까 저희 생각도 난다. 빅뱅 콘서트에 저희가 게스트로 나갔다. 그런 생각이 나면서 YG 패밀리들 그립고 보고 싶었고 사랑한다. 저희 멤버들 각자 솔로 활동들 했지만 넷이 하고 싶었다”라고 끝내 눈물을 쏟았다.

CL은 “특별하고 뜻깊은 날 여러분들과 모이게 돼 기쁘다”라며 “첫 콘서트를 했던 이곳에서 여러분들에게 무대를 선보이게 되고 여러분들을 만나서 영광”이라고 말했고, 박봄은 “저도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멤버들에게 정말 고맙고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 무엇보다 팬 여러분들에게 인사를 드리게 돼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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