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 큰 불 진화 완료, 잔불 진화 중…인명피해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방당국이 2일 발생한 인왕산 산불과 관련 큰 불을 대부분 진화했고 잔불을 진화 중이다.
정운교 종로소방서 행정과장은 이날 오후 5시35분 부암동 주민센터 앞 임시상황실에서 4차 브리핑을 하고 "큰 불은 대부분 진화된 상태고 현재 낙엽 속에 있는 잔불을 진화 중"이라며 "오후 5시8분을 기점으로 대응 2단계를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해서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이 2일 발생한 인왕산 산불과 관련 큰 불을 대부분 진화했고 잔불을 진화 중이다.
정운교 종로소방서 행정과장은 이날 오후 5시35분 부암동 주민센터 앞 임시상황실에서 4차 브리핑을 하고 "큰 불은 대부분 진화된 상태고 현재 낙엽 속에 있는 잔불을 진화 중"이라며 "오후 5시8분을 기점으로 대응 2단계를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해서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진화율은 90% 수준이다. 현재까지 인원 2274명과 헬기 15대가 투입됐다. 일몰 전에 진화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산불로 인해 대피했던 120가구 주민들은 모두 귀가했다. 이날 오후 4시40분 기준 15.2㏊(헥타르)의 산림이 탄 것으로 알려졌다.
정 과장은 앞서 3차 브리핑에서 "화재가 70~80% 정도 진화된 것으로 파악되는데 일몰 전까지 화재 진압을 완료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바람·낙엽 등으로 인해 완전히 진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정 과장은 방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방화·실화 가능성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합동 조사 중"이라며 "경찰·소방 합동으로 CC(폐쇄회로)TV 확인 등 실화·방화 가능성에 대해 철저히 조사 중이고 인명피해는 현재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 과장은 "화재 초기부터 종로·은평·서대문 3개 지역에 민간 피해 방지를 위해 초기 방어선을 구축해 총력 대응했다"며 "소방 437명, 구청·경찰·군 534명 등 2458명이 화재 진화에 동원됐고, 장비는 헬기 15대 등이 동원돼 화재 진압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최민경 기자 eyes00@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민재와 유치장行' 남태현, 의미심장 손가락 타투 재조명 - 머니투데이
- [영상] 뷔·제니, 파리서 당당한 데이트?…얼굴 드러내고 손 잡았다 - 머니투데이
- 고명환, 10년간 100억↑ 매출 사장님 됐다…"서울에만 집 두채" - 머니투데이
- [영상]무대 뒤 손가락 쓰담쓰담…이미주·이이경, 열애설 부른 장면 - 머니투데이
- '임창정♥' 서하얀, 손절 아니다?…이름 다시 등장한 이유 - 머니투데이
- 술은 안 마셨다는 김호중…국과수 "사고 전 음주 판단" - 머니투데이
- 김호중, 인사차 들렀다더니…텐프로서 '3시간' 넘게 있었다 - 머니투데이
- 김호중 간 유흥주점은 '텐프로'…대리운전은 '의전 서비스' - 머니투데이
- MS, 자체개발 'AI칩' 내주 출시…엔비디아 라이벌과 클라우드 동맹 - 머니투데이
- '생애 첫 차' K3도 생산 중단…한국서 사라지는 '작은 차'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