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터리 측정기 탑돈 BT100

 

 

 

 

와이프 차량 배터리 교환한지 1년밖에 안됐는데 지난 겨울을 맞이하여 방전되었네요.

문을 제대로 안닫았나? 실내등이 켜져 있었나? 설마 배터리 이상은 아니겠지 하는마음에 긴급출동 불러서 점프해서 시동걸고 10일정도 잘 운행했었는데 주말동안 세워놓으니 또 방전되었네요.

배터리가 아무래도 이상하다 싶어서 그냥 인터넷으로 배터리 주문해서 공임나라에서 교환했습니다. 그로부터 한달 후 또 방전되었네요.

아무래도 차량이 문제다 싶어서 공임나라에서 5만원 들여서 테스트 해봤는데 배터리는 멀쩡하고 암전류가 있다가 없다가 한다고 말합니다.

보통 차량을 세워놨을때 0.05A 이하가 나와야 하는데 세워놓고 1시간 경과후에는 0.05A 이하가 나왔다가 3시간 경과 후 0.6A 가 나올정도로 오르네요. 그러다가 다시 떨어지고...

공임나라에서는 증상이 재현이 잘 되지 않으면 잡을 수가 없다고 해서 그냥 차량가지고 왔습니다.

그러다가 배터리 측정기가 있다는 걸 검색하고 찾아보니 탑돈 제품이 해외에서도 저렴한 제품으로 잘 팔리고 있다고 해서 직구 알아보다가 국내에서 정식 수입 제품이 더 저렴하다는 것을 알고 구입했습니다.

 

 

구매한지 하루만에 도착해서 바로 뜯어서 내려가서 측정해 봤네요. 운행 마치고 3시간 경과 후의 차량 배터리 측정 결과인데 다행이 충전율은 100% 나오네요. 다만 배터리 구입한지 3달 정도 됐는데 SOH가 78% 라니...

아주 틀린 값은 아니라는 생각하고 자주 측정해 볼려고 합니다.

비록 한글은 지원안되고 영어로 사용해야 하지만 워낙 사용법이 간단해서 쉽게 사용할 수 있네요.

 

사용법은 그냥 플러스 단자, 마이너스 단자만 연결하면 바로 전원 켜지고 배터리 테스트할 수 있네요.

암전류 때문에 방전의 두려움으로 인터넷으로 구입한 자동차 배터리 킬스위치도 마침 도착해서 설치했습니다.

마이너스 단자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제품이라 전원 차단했다 연결할때 스파크 튀는 불안감만 제외하면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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