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패널 노트북으로 20분 충전에 1시간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레노버(Lenovo)는 커버에 태양열 패널을 장착한 콘셉트 노트북을 공개했다.
요가 솔라 PC는 태양 에너지를 포착하여 더 긴 자율성을 약속한다. 24% 전환율로 20분 동안 태양에 직접 노출하면 약 1시간 동안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다만 이 노트북은 태양열 만으로 작동할 수 없으며 여전히 기존 충전 방식이 필요하다.
태양광 패널 추가에도 비교적 가볍다. 무게는 1.22kg, 두께는 15mm로 울트라북과 비슷하다.
14인치 OLED 화면은 표준으로 유지되며 내부 구성은 인텔 루나 레이크 프로세서, 32GM RAM, 1TB 스토리지를 구성한다.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었기에 레노보는 동적 태양 추적 시스템도 이 노트북에 통합했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빛의 강도를 측정하고 시스템 전체 에너지 분배를 최적화한다.
여기에 태양광 발전 키트라는 외부 장치도 선보였다. USB-C를 통해 다양한 장치를 충전할 수 있는 독립형 태양광 충전기다.
재생가능 에너지원을 사용하는 획기적인 노트북. 하지만 태양만으로 노트북 구동에 충분한 에너지를 생산하지는 못한다.
여기에 효율성은 햇빛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흐린 날씨나 실내에서 사용하면 에너지 생산이 상당히 제한된다.
이 프로젝트는 실험 성격이며 아직 출시 계획은 없다.
에코저널리스트 쿠 ecopresso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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