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사진 작가가 뽑은 포르투 인생사진 명소📸 6

팬데믹 이후 발 빠르게 해외 여행객들에게 국경을 연 나라들이 있었는데요.
포르투갈도 그중 하나였습니다.

스페인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은 포르투갈은  
현재 90일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며,
입국 시 코로나19 관련 증명서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 '22년 7월 1일 기준)

7월부터 10월까지의 포르투갈은 일교차가 크지 않으며
맑고 쾌청한 편이라 여행을 제대로 즐기기에 최적의 기간으로 꼽힙니다:)

포르투는 '포르투갈의 부산'으로 불리는 포르투갈 제2의 도시입니다.

도심을 관통하는 도오루 강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으며,
붉은색 지붕과 아줄레주 패널화 등의 이국적인 풍경과
대구 요리와 포트 와인을 맛볼 수 있습니다.  


여행을 즐기기에도,
사진을 찍기에도 최적의 도시인 포르투!

도시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과 여행자와의 결정적인 만남을 담는 스냅사진 작가,
허니포르투 님이 꼽은 (사진 찍기 좋은) 포르투의 명소를 소개합니다.

글과 사진| 허니포르투(@hunny.porto)
편집 | 위시빈 



1. 동 루이스 1세 다리 


말이 필요 없는 인생 사진 명소

어느 각도에서 보나 아름다운 강변의 풍경을 자랑하는 곳
빌라 노바 드 가이아 지역과 모로공원,
포르투 시내를 한눈에 담을 수 있어요.

동 루이 1세 다리
📍Pte. Luiz I, Porto, Portugal

📢동 루이 1세 다리
포르투의 낮과 밤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 차와 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 있으며 다리 상층부는 트램이 움직이며 도보로도 이용할 수 있다. 


2. 크리스탈 궁전 정원


동화 같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웨딩 사진 명소

정원과 공작새와 청둥 오리 등 자연이 어우러진 도심 속의 공원
동화책에 나올 것만 같은 정원에
백 년이 넘은 고목,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공작새들,
분수에서 노는 청둥오리들,
무리 지어 다니는 포르투갈의 심벌인 수탉들까지
마치 '동물의 숲' 같은 공원입니다.
나뭇잎 사이로 스미는 햇빛이 예쁜 조명이 됩니다.
공연 운영 시간에 촬영하기 추천하는 곳이에요.

크리스탈 궁전 정원
📍Rua D. Manuel II 282, 4050-378, Porto, Portugal

📢 크리스탈 궁전 정원
도오루 강 하구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 향기 나는 식물의 정원, 약용 식물의 정원, 자매 도시의 정원 등 다양한 주제의 정원으로 유명하다.  


3. 상벤투역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건물들로 이뤄진 멋있는 야외 스튜디오

아줄레주 장식이 아름다운 내부
외부의 오래된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는 곳
포르투갈의 명물인 파란 아줄레주 장식과
빛이 스며들어 아름다운 곳입니다.

상벤투역
📍Tv. de São Bento, 4050-600 Porto, Portugal

📢 상벤투역
16세기 화재로 폐허가 된 수도원을 아름다운 기차역으로 탈바꿈한 곳. 1905년에 시작해 무려 11년에 걸쳐 작업했으며, 2만 장의 타일이 소요된 것으로도 유명하다. 아줄레주에는 포르투갈의 역사적 사실이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으며 포르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다.    


4. 포르투 대성당


한눈에 볼 수 있는 포르투 전경

도시의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언덕에 있어, 오래된 건축물과 강가의 풍경, 골목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포르투갈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로,
언덕에서 도시의 전경을 내다볼 수 있는 곳입니다.
대성당뿐만 아니라,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골목길,
포르투갈의 주황 지붕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등
여러 공간을 체험하고 촬영하기 좋습니다.

포르투 대성당
📍Terreiro da Sé, 4050-573 Porto, Portugal

📢 포르투 대성당
포르투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 중 하나로 12세기 초에 건설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여러 차례 개축을 통해 다양한 건축 양식이 혼재되었는데 현재는 로마네스크 양식 건물에서 시작해 바로크 양식의 화려함을 함께 느낄 수 있다. 


5. 히베이라 광장

포르투만의 자연스러운 일상이 묻어나오는 곳

강가에 모여 있는 노천 카페와 식당들, 그곳을 채우는 여행자들과 포르투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곳
도오루 강변에 자리 잡고 있는 노천카페와 식당,
버스킹을 하는 사람과 지켜보는 여행자들이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주황빛 석양으로 물든 도시의 야경을 즐기기에 더욱 좋습니다.

히베이라 광장
📍Praça da Ribeira, 4050-513 Porto, Portugal

📢 히베이라 광장
도우루 강을 따라 길게 뻗은 광장으로, 맛집과 카페들이 많으며 보트 투어, 와이너리 투어 등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다. 


6. 페르골라 다 포즈 

포르투 시내와는 또 다른 느낌의 로맨틱한 해안 산책로

포르투 시내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페르골라 다 포즈
포르투에서 트램을 타고
15분 정도 가면 도착하는 곳으로.
포르투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포르투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페르골라 다 포즈
📍Av. do Brasil 694, 4150-378 Porto, Portugal

📢 페르골라 다 포즈
포르투 북서쪽에 있는 포즈는 아름다운 해안가 산책로로 현지인들에게 제법 알려진 명소. 네오 클래식 양식의 건축물로, 1930년에 포르투 시장의 아내가 프랑스 니스를 방문했다가 영국식 산책로에 반해 조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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