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초짜리 영상만 남기고‥" 'CCTV' 의문 제기한 하니 [현장영상]

디지털뉴스제작팀 2024. 10. 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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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노위 국정감사 2024년 10월 15일 '직장내 괴롭힘 의혹' 뉴진스 하니 참고인 출석

[하니/'뉴진스' 멤버] "일단 제가 이제 그 얘기 처음 말씀드렸을 때 증거가 없다고 하셨지만, CCTV가 있다고 하셨는데 근데 인사하는 장면만 있다고 하셨어요. 근데 제가 분명히 그 상황을 설명드렸는데 왜 앞에 인사하는 장면만 있는지 이해가 안 가서 제가 직접 확인하겠습니다. 말씀드렸고 그리고 CCTV 확인했어요. 근데 진짜 하실 말 그대로 앞에 한 8초짜리 영상만 남기셨고 뒤에 막 1시간 뒤에도 아니어서 5, 10분 뒤였는데 그 뒤에 장면이 없다고 하셨어요. 그때 미팅 때 제가 CCTV 보호장님이랑 경호실장님 총 두 분만 같이 미팅을 했는데 그래서 계속 여쭤봤어요. 왜 뒤가 없냐고요. 왜냐면 저희가 분명히 설명드렸을 텐데 근데 미팅 내내 왜 없다는 이유, 이게 계속 바뀌셨거든요. 바뀌셨고 그리고 말실수하시고 영상을 삭제 했어요라고 하셨는데 근데 이제 저는 그 당시에는 대표님이 말없이 그렇게 바꾸고, 모든 게 불안했고 그리고 제가 외국인이어서 저 베트남계 호주인이거든요. 그래서 한국어 완벽하게 제가 얼마나 노력해도 100% 이해를 못 하니까 그런 중요한 자리 미팅의 내용을 놓치지 않게 녹음하고 들어왔어요. 그래서 거짓말하고 계시는 증거가 있어요. 근데 그걸 떠나서 이제 일단 주영 이사님한테 저 혹시 그 매니저님을 대면을 요청해도 될까요? 왜냐면 오해 있으면 풀고 가는 게 맞으니까, 그래서 해주겠다 하셨는데…"

[안호영/국회 환노위원장] "그럼 하니 님 그러면 인사하는 장면이 있는 8초간 영상이 있었고 뒤에 있는 장면은 CCTV에 없었다. 그런 취지의 말씀이시고 이런 문제에 관련해서 오해는 풀고 갔으면 좋겠다. (오해라면) 오해라면 풀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하시는 거죠? <네.>"

[박정/더불어민주당 의원] "우리 김주영 증인에게 질문하겠습니다. 참고인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알린 적 있습니까? 혹시 그러고 나서 취한 조치가 무엇이었는지 답변을 들었으니까 좀 설명을 해 주세요."

[김주영/'어도어' 대표] "네, 존경하는 위원님 최초 6월 13일에 부모님으로부터 제가 어도어의 사내 이사 일원이었을 때 그 말씀을 전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전해 듣고 사내 이사 중 한 명으로서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CCTV를 확인 요청했고요. 그리고 지금 말씀해 주시는 매니저분은 저희 어도어 소속의 매니저분이 아니라 이제 대표이사가 다른, 다른 회사에 소속된 매니저분이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레이블에 아티스트와 매니저분들에게 혹시 그러한 사실이 있었는지를 확인을 요청드렸고요. 그리고 안타깝게도 또 그 이후에 보관 기간이 만료된 CCTV까지 혹시 복원이 가능한지도 확인하는 제가 할 수 있는 한에서 조치를 취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지금 현재 내부적으로 파악한 관계로서는 서로 간에 좀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고요. 저도 하니 씨의 말씀과 주장을 다 믿고 있고 어떻게든 저도 답답한 심정에서 입증할 만한 자료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아쉽게도 그거는 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박정/더불어민주당 의원] "지금 우리 하니 팜 씨가 말씀하신 증거 확보, 최선의 노력을 안 했다. 이렇게 얘기하시잖아요. 그리고 또 앞뒤가 삭제된 것 같다는 얘기를 하셨는데 그 부분에 대한 거는 좀 알아보셨어요?"

[김주영/'어도어' 대표] "네. 제가 맨 처음에 부모님들께 메일을 받았을 때 바로 해당 다른 소속 레이블에 이 해당 사실이 있었는지를 바로 확인을 해봤고, 그런 일이 없다고 회신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지금 쭈뼛쭈뼛하면서 지나갔었다는 그 영상을 확보하는 것이 저희 아티스트 보호하는 데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해서 바로 유관 부서에 CCTV 확인을 요청을 했고요. 그랬더니 이제 지금 말씀하시는 매니저하고 만났을 때에 인사하는 영상만 확인할 수 있어서 그 영상은 보관 처리를 했습니다. 그 영상을 보관 처리를 했고 나머지 영상은 삭제한 것이 아니라 표준 개인정보보호 지침에 따라서 30일 보관 기간이 만료됐기 때문에 복구할 수 없는 것이라는 점 다시 한번 정확하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박정/더불어민주당 의원] "아니 그러니까 지금 얘기로는 그 부분에 대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있었는데, 그 전후 상황에 있어서 그 부분이 다 해석할 수 있다. 그러니까 그거에 대한 답변이 될 수 있다 이런 말씀이신 건가요? 지금 하니 팜 씨가 얘기하는 무시하는 행동들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그 지금 확보한 영상만이 다다 이런 말씀하시는 거죠?"

[김주영/'어도어' 대표] "지금으로서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은 그것이 현재로서는 그것이 다입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6514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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