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잘 찍고 싶어?"...찍기만 하면 잡지가 나오는 서울 포토스팟 BEST 5

온라인 커뮤니티 / @9judy7

매번 사진으로 무시를 당하지는 않나요? 여행을 떠나 연인의 사진을 이쁘게 찍어주고 싶지 않나요? 사진을 잘 찍고 싶지만 똥손이라 머뭇거리는 분들은 모두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멀리 가지 않아도 서울에서 최근 핫하게 떠오르는 포토스팟들을 소개해드리려 하는데요. 이곳에서는 사진을 못 찍으래야 못 찍을 수 없는 풍경을 선사하는 곳을 추천해 드리니, 이곳에서 사진을 못 찍었다면 여러분 탓이 아닌 카메라 탓을 해봅시다.


1. 서울로 7017
서울 중구 청파로 432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로 7017은 오래된 고가도로를 사람이 다니는 공중 공원으로 재탄생시킨 보행로인데요. 이곳에는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조경수와 벤치 또는 포토존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도 좋지만 이곳에서는 서울역 앞 대로를 바라보는 야경을 찍어보시기를 추천드리는데요. 도로 아래로 지나는 차들과 현대적인 서울역, 고즈넉한 옛 서울역사까지 모두 간직한 모습을 내려다볼 수 있는데요.

빛의 양이 적은 야간에 셔터스피드를 느리게 해서 도로를 찍으면, 사진에 자동차 불빛의 궤적이 남는데요. 역동적인 도시의 야경을 사진 속에 그대로 담을 수 있습니다.

2. 서울숲
서울 성동구 뚝섬로 273
온라인 커뮤니티 / @el.hny / @seul91_m

서울숲은 서울 뚝섬 일대에 있는 대표적인 도심숲인데요. 35만 평의 넓은 부지에 다양한 테마의 숲이 조성되어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나들이 장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에서 봄에는 초록빛의 드넓은 초원이, 여름에는 형형색색의 수국이, 가을에는 단풍이 피어오르며, 겨울에는 설경으로도 유명한데요.

이곳에서는 초점만 잘 맞추어 사진을 찍으면 되는데요. 더욱 잘 찍어보고 싶다면 화이트 밸런스 갚을 조정 해 찍어보시면 더욱 색에 집중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3. 정동길
서울 중구 정동
@bon_voyazi / @se0ng_h2__

덕수궁 돌담길로도 유명한 정동길은 이전부터 많은 연인들의 사랑을 받은 거리인데요. 이곳은 덕수궁을 비롯해 정동교회나, 배재학당, 정동극장과 같은 다양한 시설들을 만날 수 있어 도심 속 산책로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곳에 방문하면 빠르기만 하다고 생각했던 서울에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곳은 그냥 도로만 찍어도 매우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 13층에는 일반인에게 무료로 공개되는 전동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이곳에서 덕수궁을 내려다보면 또 다른 색감의 사진을 담을 수 있을 것입니다.

4. 반포한강공원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leehm0811 / @yun_v_ly /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의 야경 하면 빼놓을 수 있는 곳이 한강 편에서 바라보는 반포대교인데요. 날씨가 따뜻하면 저녁에 운동을 하거나 치맥을 즐기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은 곳입니다.

이곳의 포토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단연 반포대교의 달빛 무지개 분수일 텐데요. 음악과 함께 물줄기의 강약과 색이 바뀌는 진풍경을 볼 수 있는데요.

대교에 가까이 다가가 건너편을 바라보면 분수와 남산타워, 서울 도심까지 한 화면에 모두 담을 수 있는데요. 이곳에서도 화이트밸런스를 조정해 가며 색감을 조정해 사진을 찍어보시기 바랍니다.

5. 하늘공원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로 95
온라인 커뮤니티 / @yyyun_ju_

하늘공원은 북쪽으로 북한산, 동쪽으로는 남산과 63 빌딩, 남쪽으로는 한강, 서쪽으로는 행주산성을 다 볼 수 있는 서울의 경치 맛집인 곳으로 많은 사진작가들이 이곳으로 모일만큼 유명한 포토스팟인데요.

가을에는 은빛의 억새가 공원을 덮으며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내기로 유명합니다. 또한 남쪽의 전망휴게소에서 붉게 타오르는 노을부터 야경도 감상하기 매우 좋은데요.

이곳에서는 초첨과 화이트밸런스를 모두 활용해 색감 다양한 사진을 찍어보며 연습 후에, 연인도 데리고 와 인생샷을 찍어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