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이효리 이어 12년 거주 제주 떠나나 “서울로 이사 생각 중”(컬투쇼)

서유나 2024. 10. 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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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째 제주도에서 거주 중인 배우 겸 가수 이정이 서울 이사를 고민 중임을 밝혔다.

이재율이 "'컬투쇼' 때문에 아예 이사 오려는 거냐"고 묻자 그렇다고 너스레 떤 이정은, 적당한 집을 방송 중 구해보라며 김태균이 발언 기회를 주자 "좀 구해주시길 바라겠다"고 부탁했다.

이정에 앞서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2013년 결혼 후 제주에 신접살림을 차린 이효리는 최근 서울로 이사한다는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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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 왼쪽부터 이재율, 이정, 김태균, 최재훈

[뉴스엔 서유나 기자]

12년째 제주도에서 거주 중인 배우 겸 가수 이정이 서울 이사를 고민 중임을 밝혔다.

10월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이정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최재훈, 이재율이 '사연진품명품'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 말미 이정은 제주도로 돌아가냐는 질문에 "집에 가야죠"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정은 "근데 다시 서울로 올까 생각 중이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재율이 "'컬투쇼' 때문에 아예 이사 오려는 거냐"고 묻자 그렇다고 너스레 떤 이정은, 적당한 집을 방송 중 구해보라며 김태균이 발언 기회를 주자 "좀 구해주시길 바라겠다"고 부탁했다.

이정은 최재훈이 "'컬투쇼' 때문에 오신다니까 SBS 사장님이 되게 불편하시겠다"고 하자 빵 터지기도 했다. 이에 "목동으로 와야 하나?"라고 장난스레 말한 그는 김태균이 "1층이나 2층 정도죠?"라고 묻자 그렇다며 "높이 못 올라간다"고 고층 아파트는 원하지 않는 사실을 드러냈다.

한편 이정은 지난 2021년 혼인 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된 아내와 2022년 5월 22일 제주도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정은 제주 거주 12년 차다.

이정에 앞서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2013년 결혼 후 제주에 신접살림을 차린 이효리는 최근 서울로 이사한다는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지난해 8월 평창동에 있는 단독주택과 인접 필지를 현금 60억 500만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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