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리뷰] 1명 많은데 겨우 비겼다...첼시, '워드 프라우스 퇴장' 노팅엄과 1-1 무→연승 종료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치열했던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첼시는 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첼시의 연승 행진은 끝이 났다. 

[선발 라인업]

첼시는 로베르트 산체스, 마크 쿠쿠렐라, 리바이 콜윌, 웨슬리 포파나, 말로 구스토, 모이세스 카이세도, 엔조 페르난데스, 제이드 산초, 콜 팔머, 노니 마두에케, 니콜라 잭슨이 선발로 나섰다.

노팅엄은 매츠 셀스, 알렉스 모레노, 니콜라 밀렌코비치, 무리요, 올라 아이나, 라얀 예이츠, 제임스 워드-프라우스, 칼럼 허드슨-오도이, 모건 깁스-화이트, 엘리엇 앤더슨, 크리스 우드가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시작부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첼시는 마두에케를 활용한 공격을 이어갔다. 전반 10분 마두에케가 슈팅을 했는데 빗나갔다. 노팅엄은 반격했다. 전반 12분 예이츠 헤더는 막혔다. 전반 14분 첼시가 역습을 했고 마두에케가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24분 마두에케가 다시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첼시는 구스토 혹은 쿠쿠렐라가 중앙으로 이동해 빌드업에 관여를 했고 엔조가 높게 올라가 공격을 지원했다. 전반 27분 전진한 구스토가 슈팅을 했는데 골문을 빗나갔다. 계속 몰아치던 첼시는 노팅엄의 거센 압박에 고전했다. 노팅엄은 전반 35분 예이츠가 슈팅을 보냈으나 골문 밖으로 나갔다. 전반 42분 엔조가 슈팅을 보냈는데 득점에 실패했다.

첼시가 좋은 기회를 놓쳤다. 전반 44분 혼전 상황 속 셀스가 골라인 앞에서 쳐냈다. 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

후반에도 첼시는 공세를 펼쳤다. 후반 2분 카이세도가 슈팅을 날렸는데 빗나갔다. 노팅엄이 선제 득점을 터트렸다. 후반 4분 워드-프라우스의 프리킥을 밀렌코비치가 헤더로 떨궜고 우드가 몸을 날리며 골을 기록했다. 후반 10분 앤더슨 슈팅은 산체스 정면으로 향했다. 

첼시가 골을 기록했다. 후반 11분 팔머 패스를 받은 마두에케가 치고 들어간 뒤 슈팅을 해 골망을 흔들었다. 마두에게가 계속 기회를 잡았다. 후반 14분 마두에케 헤더는 수비에 막혔다. 후반 15분 마두에케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21분 팔머가 슈팅을 날렸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노팅엄은 후반 22분 조타 실바를 추가해 변화를 줬다. 노팅엄은 후반 31분 깁스 화이트가 부상을 당해 니콜라스 도밍게스를 넣었다. 후반 33분 결정적 상황이 나왔다. 워드-프라우스가 실수를 범하고 역습을 내줄 위기에 처하자 손을 공으로 잡았다. 주심은 경고를 선언했다. 워드-프라우스는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워드-프라우스의 어이없는 행동에 첼시는 수적 우위를 얻었다. 첼시는 후반 36분 크리스토퍼 은쿤쿠를 넣었고 주앙 펠릭스도 추가했다. 노팅엄은 니코 윌리엄스, 모라투를 투입했고 안토니 엘랑가를 넣었다. 후반 42분 팔머가 슈팅을 했지만 셀스 선방에 막혔다. 후반 43분 선수들 간 충돌 상황이 발생해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첼시는 산초, 마두에케를 빼고 미하일로 무드리크, 페드로 네투를 넣으면서 총 공세를 준비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무려 13분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2분 펠릭스 헤더는 골문을 벗어났다. 첼시는 후반 추가시간 3분 토신 아다라비요오를 넣으면서 힘을 줬다. 후반 추가시간 7분 팔머 슈팅은 빗나갔다. 후반 추가시간 10분 윌리엄스 슈팅은 산체스가 막았다. 후반 추가시간 13분 산체스 선방으로 첼시는 실점 위기를 넘겼다.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경기결과]

첼시(1) : 노니 마두에케(후반 11분)

노팅엄 포레스트(1) : 크리스 우드(후반 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