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K 라인 LAFC서 재결합?' 손흥민, 선수단 구성 권한 받는다...'메시와 동급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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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LAFC 선수단 구성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특별한 대우를 받고 있다.
미국 매체 애슬론스포츠는 지난 28일(한국시간) "LAFC는 손흥민에게 선수단 구성에 대한 의견권을 부여했으며, 잠재적인 영입 후보까지 추천할 것을 요청했다"라고 전했다.
LAFC 역시 손흥민을 단순한 스타 공격수로만 영입한 것이 아니다.
흥미로운 점은 손흥민이 처음부터 LAFC행을 확신했던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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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손흥민에게 전폭적 신뢰 보내

(MHN 오관석 기자) 손흥민이 LAFC 선수단 구성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특별한 대우를 받고 있다.
미국 매체 애슬론스포츠는 지난 28일(한국시간) "LAFC는 손흥민에게 선수단 구성에 대한 의견권을 부여했으며, 잠재적인 영입 후보까지 추천할 것을 요청했다"라고 전했다.
이는 곧 리오넬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할 당시의 전례를 떠올리게 한다. 메시에게는 특별 조항과 다양한 특전이 제공됐고, 그 결과 루이스 수아레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등 과거 바르셀로나 시절 동료들이 차례로 합류하며 팀의 색깔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LAFC 역시 손흥민을 단순한 스타 공격수로만 영입한 것이 아니다. 구단의 장기 비전과 선수단 강화 전략까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상징적인 존재로 대우하고 있는 셈이다.
전 토트넘 홋스퍼 시절 동료들을 비롯해 프리미어리그에서 함께했던 선수들, 더 나아가 유럽 정상급 스타들까지 잠재적 영입 후보군에 포함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더욱 크다.

흥미로운 점은 손흥민이 처음부터 LAFC행을 확신했던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토트넘과 결별을 앞두고 그는 "LAFC가 첫 번째 선택지는 아니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나 존 소링턴 단장의 적극적인 설득 끝에 미국 무대로 향했고, 그 선택은 대성공으로 이어졌다.
손흥민은 이번 여름 토트넘에서의 10년 여정을 마무리하고 2000만 파운드(한화 약 376억 원)에 LAFC 유니폼을 입었다. 이는 MLS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으로로, 손흥민을 향한 구단의 기대치를 단적으로 보여준 영입이었다.
그 기대에 걸맞게 MLS 무대 입성 후 8경기에서 8골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2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터뜨렸으며, 이어진 두 번째 경기에서는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짧은 시간 안에 리그 최고 스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손흥민은 데니스 부앙가와 함께 일명 '흥부 듀오'로 불리며 LAFC 공격진을 이끌고 있다. 경기장에서 웃음을 되찾은 그의 모습은 단순한 스타 플레이어를 넘어, 구단과 MLS 전체를 대표하는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방증한다.
사진=연합뉴스/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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