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교권...임용 1년 만에 떠난 교사 5년간 43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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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 1년 이내에 스스로 그만둔 교사가 최근 5년간 433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임용 후 1년 이내 중도퇴직 교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2024년 교단에 선지 1년 내 그만둔 교사는 총 433명이었다.
연도별로는 2020년 71명에서 2021년 90명, 2022년 101명으로 늘었다가 2023년 98명, 2024년 73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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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 1년 이내에 스스로 그만둔 교사가 최근 5년간 433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임용 후 1년 이내 중도퇴직 교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2024년 교단에 선지 1년 내 그만둔 교사는 총 433명이었다.
연도별로는 2020년 71명에서 2021년 90명, 2022년 101명으로 늘었다가 2023년 98명, 2024년 73명으로 줄었다.
다만 올해는 지난 8월까지 이미 지난해와 같은 73명이 그만둬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179명으로, 중학교 128명과 고등학교 126명을 크게 웃돌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90명으로 가장 많고 충남 75명, 경북 55명, 서울 36명, 경기 34명, 전북 32명 등의 순이었다.
문 의원은 "교육당국은 교사의 교권 붕괴, 업무 과중 등 교직 환경을 저해할 수 있는 요소를 개선하고, 교사들이 안정적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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