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BO가 오는 2027년 공개 예정인 해리 포터 시리즈의 제작에 돌입하고, 주요 배역의 새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해리 포터 역은 신예 배우 도미닉 맥러플린(Dominic McLaughlin)이 맡습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이야기의 중심에 선 그는, 기존 시리즈와는 또 다른 해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슬리데린의 드레이코 말포이는 록스 프랫(Lox Pratt)이 연기하며, 그리핀도르의 네빌 롱바텀 역은 로리 윌모트(Rory Wilmot), 해리의 사촌 더들리 더슬리 역은 아모스 킷슨(Amos Kitson)이 맡아 신선한 매력을 더할 예정입니다.


성인 캐릭터의 캐스팅도 눈길을 끕니다. 자넷 맥티어(Janet McTeer)는 호그와트 부교장이자 그리핀도르 수장인 맥고나걸 교수로 캐스팅됐으며, 덤블도어 교수는 베테랑 배우 존 리스고(John Lithgow)가 맡습니다. 신예와 중견 배우들이 조화를 이루는 이번 시리즈는 새로운 해리 포터 세계관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지 출처: HBO, E! News,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