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0명’ 강원 보건의료기관 4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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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보건의료기관에 배치돼야 할 의사 등이 41명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기관 가운데 의사가 한 명도 배치되지 않은 기관은 45곳이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이 최근 발표한 전국 공공의료기관 및 지역보건의료기관의 의사 부족 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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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공중보건의 등 41명 미달
강원도내 보건의료기관에 배치돼야 할 의사 등이 41명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기관 가운데 의사가 한 명도 배치되지 않은 기관은 45곳이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이 최근 발표한 전국 공공의료기관 및 지역보건의료기관의 의사 부족 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강원지역은 보건소·보건의료원·보건지소 117곳에 최소 139명이 배치돼 있어야 하지만, 보건소장·보건의료원장 6명, 공무원 3명, 공중보건의사 83명, 계약직 의사 6명 등 총 98명에 불과했다. 41명이 미달이다.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올 상반기부터 지역보건의료기관의 공중보건의가 상급병원에 파견되면서 이들 기관의 의료공백도 지속되고 있다. 도내에선 의사 현원이 없는 기관이 45곳으로 집계됐다. 현원이 없는 보건의료기관은 비상근 의사가 순회진료를 하거나 간호인력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공공의료기관(대학병원, 지방의료원 등) 217곳 가운데 91곳(42%)이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도내에선 강원대병원이 정원 미달이다. 또, 5개 의료원(원주·강릉·속초·영월·삼척) 가운데 의사 부족으로 원주의료원을 제외한 4개 의료원에서 일부 진료과를 휴진 중이다. 이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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