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라 OM 토큰, 30분 만에 88% 폭락…'루나 사태' 이후 최악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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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자산(RWA) 기반 레이어1 블록체인 만트라(Mantra)의 자체 토큰 OM이 불과 30분 만에 약 88%까지 급락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만트라 팀은 공식 채널을 통해 "이번 폭락은 프로젝트 펀더멘털과 무관하며 대규모 OM 보유자가 거래소에서 강제 청산을 당한 것이 원인"이라고 해명했다.
코인원에서 만트라(OM/KRW)는 12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고점 9000원에서 562원까지 폭락한 뒤 소폭 반등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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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실물자산(RWA) 기반 레이어1 블록체인 만트라(Mantra)의 자체 토큰 OM이 불과 30분 만에 약 88%까지 급락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일각에서는 이를 '루나·테라 사태 이후 최악의 붕괴'로 평가한다.
14일 바이낸스 거래소 데이터에 따르면, 만트라(OM/USDT) 토큰은 6달러에서 거래되다가 급격한 하락세로 보였다. 이날 오전 3시 59분부터 4시 30분까지 불과 30분 만에 가격이 5.7달러에서 0.67달러로 88%가량 폭락했다. 이후 추가 하락해 새벽 4시 50분경에는 최저 0.38달러(93% 하락)까지 추락했다.
이 과정에서 60억 달러에 달했던 시가총액 중 90% 이상이 순식간에 증발했다.
만트라 팀은 공식 채널을 통해 "이번 폭락은 프로젝트 펀더멘털과 무관하며 대규모 OM 보유자가 거래소에서 강제 청산을 당한 것이 원인"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의혹이 계속되고 있다. 한 유명 분석가는 "폭락 직전 한 지갑에서 390만 개의 OM이 OKX 거래소로 입금됐고 그 직후 급격한 매도세가 발생했다"며 해당 지갑이 러그풀과 연관된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태의 원인으로 ▲락업 물량 매도 가능성 ▲마켓메이커 오작동 ▲해킹 또는 시스템 취약점 공격 ▲팀의 러그풀(개발팀이 대량 매도 후 도주하는 행위) 등 다양한 가능성이 거론하고 있다.
만트라는 올해 초 중동 시장 진출과 함께 10억 달러 규모의 실물자산 토큰화 계약을 체결하고 두바이 가상자산 규제기관(VARA)으로부터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등 공격적인 확장을 추진 중이었다.
한편 국내 거래소 중에서는 코인원에서 만트라를 원화마켓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코인원에서 만트라(OM/KRW)는 12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고점 9000원에서 562원까지 폭락한 뒤 소폭 반등한 상태다.
#코인 #가상자산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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