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도 미혼인 줄 알았는데 벌써 결혼 20년 차라는 연예인 부부
대표곡 ‘중독된 사랑’, ‘그대 떠나가도’, ‘체인지’, ‘Love’와 같은 감성적인 사랑 노래를 중저음의 허스키한 음색으로 불러 남성들의 노래방 18번을 차지한 가수 조장혁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가장이지만 아직도 그를 싱글로 알고 있는 팬들이 많았습니다.
2013년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결혼 13년 차에 접어든 사실과 함께 미모의 아내를 공개했습니다. MC 김원희를 포함한 모든 패널들은 “결혼을 한 지도 몰랐는데 13년 차에 아이가 둘이나 되냐, 아직도 총각 행세를 하고 다니는 것 아니냐"며 농담을 던졌습니다.
이에 당황한 조장혁은 멋쩍게 웃으며 “결혼을 안 한 것처럼 생겨서 그렇지 결혼 안 한 척하고 다닌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성대현은 “결혼반지도 안 끼지 않았냐”고 물었고 조장혁은 “반지는 불편해서 안 낀 것”이라며 궁색한 변명을 해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조장혁은 2004년 10월 단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잠시 모델 활동했던 9살 연하 김현정 씨와 6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습니다. 이들은 당초 6월 결혼식을 잡았었지만, 신랑 조장혁의 신곡 준비로 한 차례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2022년 한 예능에 출연한 조장혁은 "나도 살짝 걱정했었다. 상견례 나 처음 뵙는데 나이는 알고 계셨다. 장모님이 처음에는 나이 듣고 "미쳤어 얘가" 이러셨더라"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또 그는 "만나니까 어려 보이고 젊어 보이니 괜찮다 하셨다"라며 동안 외모로 결혼 허락을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줬습니다. 조장혁은 "나이 차이가 나면 오히려 더 잘 살 수도 있다"며 예비 신부를 응원했습니다.
한편, 가수 조장혁은 결혼 이후 슬하에 아들과 딸을 자녀로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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