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정 "AOA, 마음 속으로는 해체…아무와도 연락 안해"('탁스패치')[종합]

배선영 기자 2024. 10. 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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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정이 걸그룹 AOA의 불화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의 'AOA 신혜정, 멤버 간의 불화를 저지하려다 포기하고 져지로 나서게 된 싸움 구경의 아이콘 | 탁재훈 신규진 김예원의 탁스패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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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노빠꾸 탁재훈' 화면▲ 사진 | '노빠꾸 탁재훈' 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혜정이 걸그룹 AOA의 불화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의 'AOA 신혜정, 멤버 간의 불화를 저지하려다 포기하고 져지로 나서게 된 싸움 구경의 아이콘 | 탁재훈 신규진 김예원의 탁스패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혜정은 "지금 연기하고 있다. 조근 조근 계속 많이 했는데 안 나온 것도 있다'라며 "최근에는 사극 '우씨왕후'에서 호위 시녀장 역할을 맡았다"고 말했다.

또 혜정은 "해체는 안되어 있다. 뭔가 명확이 되지 않았지만 마음 속으로는 해체..."라며 얼버무렸다. 이어 "마음 속으로는 각자의 삶을 응원해주고 있는 사이"라고 말했다.

▲ 사진 | '노빠꾸 탁재훈' 화면

혜정은 과거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한 초아가 "AOA 멤버중에 가장 딱한 사람은 자신이다"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 "초아 언니 나온 편은 봤다. 제일 먼저 각자 활동을 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언니는 먼저 나가서 꿈을 이루고 잘... 하고 싶었던 게 있어서 나간 것 같아서 딱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랑 가는 길은 다르다. 언니는 언니의 길을 잘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혜정은 "FNC에 소속이 아직 되어 있느냐"는 질문에 "네이버에 멤버가 3명이 나온다더라. 저는 잇는데, 저희가 뭔가 정리하고 다들 흩어진게 아니어서"라고 답했다.

이어 "이렇게 된 원흉이 누구냐"라는 질문에 "누구의 탓이 있겠냐. 연락 지금 아무와도 안 한다. 인스타 보면 뭐 하는지 너무 실시간으로 잘 보고 있다"라며 멤버들끼리 소통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AOA는 과거 멤버 초아가 탈퇴, 이후 권민아가 지민으로부터 10년 넘게 괴롭힘을 다했다고 폭로하는 등 팀내 불화설이 확산되며 완전체 활동이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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