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제안 전달” 韓 축구 대반전 등장 “사우디 알아흘리, 매력적인 조건으로 LEE 영입 원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구단이 이강인 영입을 위해 움직였다.
영국 ‘트리뷰나’는 25일(한국시간) “이강인에 대해 사우디 리그 이적설이 제기됐다. 파리 생제르맹(PSG) 소식을 전하는 프랑스 매체 내용에 따르면 사우디 구단이 영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알렸다.
이어 “사우디 클럽인 알아흘리는 이미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PSG에 제안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며 “PSG는 이강인은 두고 이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프랑스 구단은 한국 미드필더를 매각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또 “PSG는 여전히 이강인에게 재계약을 설득하려 하고 있다. 이는 그가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선수임을 보여준다”며 “이강인은 PSG에서 확고한 주전은 아니지만,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에게는 여전히 중요한 자원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과거부터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의 러브콜을 지속적으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팀의 제안까지 받았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사우디 구단의 제안은 천문학적 이적료 또는 연봉일 것으로 추측된다.
사우디 리그 소속 팀은 사우디 국부펀드 힘 덕분에 돈을 쓰는 데 망설임이 없다. 또 수익 창출이 목적이 아니라 그들의 지도자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왕세자를 위해 리그 규모만 키우면 된다. 대표적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같은 대륙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를 영입하고 있다.
하지만, PSG는 이 제안을 거절했다.
프랑스 매체 ‘탑메르카토’는 24일 “알아흘리가 이강인 영입을 위해 준비한 이적료는 최소 4000만 유로(약 698억원)에 근접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PSG는 아직 어떠한 이적 제안도 수락하지 않았다. 여전히 이강인과 재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설득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PSG는 이번 시즌 이강인이 보여준 활약에 만족하고 있다. 주요 자원으로 계속 함께해주길 원하고 있다. PSG 공격진은 지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 등 경쟁자가 많다”며 “이런 상황에서 이강인이 주전을 노리는 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여러 구단이 한국 미드필더를 원하고 있다. 선수 본인도 최선의 선택을 원한다. 결국 핵심은 출전 시간 확보”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프리시즌까지 포함하면 이번 시즌(2025-2026) PSG에서 39경기 출전했다. 19번 이상이 교체 출전이다.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처럼 주요 경기에서는 출전도 못 하고 결장할 때도 있다. 이강인의 경기를 더 자주 보고 싶은 축구 팬들은 이적을 응원하고 있다.
이강인은 지금 스페인부터 사우디 리그까지 여러 곳에서 구애를 받고 있다. PSG는 거절하고 있지만, 선수 본인이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이적을 선택하면 상황을 바뀔 수 있다. 과연 이강인은 다음 시즌 어떤 팀 유니폼을 입고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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