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30도 안팎 늦더위…큰 일교차 유의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아직 더위가 완전히 누그러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30도 안팎까지 올라 더울 텐데요.
한낮 기온 서울 29도, 광주 30도가 예상돼서요.
이맘때 평년 기온을 5도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
낮에는 이렇게 반소매 차림도 문제없을 정도지만 해가 지면 바람이 금방 쌀쌀해집니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기를 반복하고 있어 하루 사이 기온 변화가 심한데요.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어 기온에 맞게 입고 벗으며 체온 조절을 잘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한편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상대적으로 선선한 데다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30mm가량의 비가 더 오다 그치겠고요.
오후에 충북 북부와 남부지방에는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남해상과 동해남부해상으로는 물결이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고요.
차츰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안가로는 너울도 높아서 안전사고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10월의 첫날인 화요일에 중부지방과 제주도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비가 찬바람을 몰고 오며 기온은 크게 떨어지겠고요.
다음 주부터는 낮에도 서늘한 가을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주말날씨 #서쪽늦더위 #동해안선선 #소나기 #다음주날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후보 교체부터 암살 시도까지…미 대선 결정적 장면
- [씬속뉴스] 아반떼에 찌그러진 람보르기니?! 차주 '품격' 해명글에 누리꾼 '칭찬일색'
- 옥수동서 승용차가 펜스 뚫고 인도 돌진…옹벽 난간에 매달려
- 우크라 당국자 "첫 북한군 병력, 쿠르스크서 이미 공격받아"
- 이란 캠퍼스서 '히잡 단속 항의' 속옷 시위하던 여대생 체포
- '역대급 수해' 스페인서 국왕 부부, 이재민 찾았다가 '진흙 봉변'
- 이스라엘군, 시리아서 특수작전…"이란 스파이 체포"
- 아동 팔 잡고 "일어나"…대법 "아동학대 아냐"
- 올해만 금융사고 1,337억원…'책무구조도' 효과 있을까
- 수험생 유혹하는 '수능 잘 보는 약'…불법 광고 주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