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정상외교 합의, 성과 창출에 만전 기해주길"

김지경 ivot@mbc.co.kr 2024. 10. 10. 10: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부처들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시아 순방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이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윤석열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활발한 정상 외교를 펼쳐 나가고 있다"며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과제들에 대해 "모든 부처가 속도감 있는 이행과 국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사진제공: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부처들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시아 순방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이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윤석열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활발한 정상 외교를 펼쳐 나가고 있다"며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과제들에 대해 "모든 부처가 속도감 있는 이행과 국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올해는 우리나라와 아세안이 대화 관계를 수립한 지 3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면서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수립해 아세안과의 협력 관계를 최고 단계로 격상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필리핀과의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원전, 방산 분야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고, 싱가포르와는 협력의 패러다임을 AI 등 미래지향적으로 한층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이번 순방성과를 평가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을 상정해 의결했습니다.

한 총리는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응할 때 큰 어려움 중 하나는 다수의 가해자가 성적 허위 영상 제작·배포가 심각한 범죄라는 인식이 부족한 10대 미성년자라는 점"이라면서 "사회적 인식을 빠르게 바꿔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지경 기자(iv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4669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