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정부 대표단, EU 정치안보위원회와 회동…北파병 논의

김소연 기자 2024. 10. 29. 22: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정부 대표단이 EU 정치안보위원회(PSC)와 북한군 러시아 파병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랄리 대변인은 PSC 논의 내용이 비공개라면서도 "EU 회원국들이 (북한군 파병 관련) 상황을 논의 중이며 러시아의 침공 전쟁에 대한 DPRK(북한)의 지속적인 지원에 적절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문화정보부 산하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SPRAVDI)가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군인들이 줄을 서서 러시아 보급품을 받고 있다고 공개한 영상. 연합뉴스

한국 정부 대표단이 EU 정치안보위원회(PSC)와 북한군 러시아 파병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빌라 마스랄리 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EU 정치안보위원회(PSC)가 한국 정부 대표단과 회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PSC는 회원국 대사들로 구성된 PSC 협의체로, EU의 공동 외교안보 정책을 논의하고 장관급 이사회에 정책 옵션이나 전략적 접근 방향을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마스랄리 대변인은 PSC 논의 내용이 비공개라면서도 "EU 회원국들이 (북한군 파병 관련) 상황을 논의 중이며 러시아의 침공 전쟁에 대한 DPRK(북한)의 지속적인 지원에 적절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와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를 검토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