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적으로 왜건 시장이 과거만큼 주목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중국의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며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바로 지커 007 GT다. 세단 모델인 007의 왜건 버전으로, 디자인과 성능 모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15분 충전으로 500km 주행 가능이라는 기술력은 그야말로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EV6를 떠올리게 하는 세련된 외관

지커 007 GT는 플래그십 세단 007을 기반으로 한 왜건 모델로, 유려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전면부는 가로형 LED 라이트 바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라이트 바는 단순 조명 이상의 기능을 제공하며, 텍스트 표시 기능까지 탑재돼 있다.
새롭게 디자인된 세로형 에어 커튼과 개폐 가능한 대형 하단 그릴은 차량의 공기역학 성능을 개선하는 동시에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측면에는 날카로운 C필러와 길게 이어지는 루프라인이 스포츠 감성을 강조하며, 슈팅 브레이크 실루엣을 완성한다. 후면부는 LED 스트립 형태의 테일라이트와 공기역학 핀으로 마무리되며, 세련된 디테일을 자랑한다.
15분 충전으로 500km, 기술력의 자신감

007 GT의 가장 큰 강점은 지리(Geely)의 ‘골든 배터리’ 기술을 활용한 초고속 충전 성능이다. 800볼트 전자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되어, 15분 충전만으로 500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제공한다.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충전 효율을 자랑하며, 장거리 주행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파워트레인 구성도 인상적이다. 후륜구동과 사륜구동 옵션이 제공되며, 출력은 416마력부터 637마력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기존 세단 모델이 최대 870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기록했던 만큼, 007 GT 역시 이에 근접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왜건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다

지커는 전통적인 왜건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SUV와 세단이 주를 이루는 현재의 자동차 시장에서 왜건의 부활을 꿈꾸며, 디자인과 성능 모두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지커 007 GT는 중국 출시 후 유럽 시장에서도 ‘지커 7 GT’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왜건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지커 007 GT는 왜건 시장에 대한 도전이자, 전기차 기술력의 새로운 기준을 세운 모델이다. EV6를 연상케 하는 세련된 디자인과 15분 충전 500km라는 혁신적인 성능은 소비자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긴다.
전통적인 왜건의 매력을 부활시키며 새로운 전기차 트렌드를 만들어갈 지커 007 GT. 이 야심작이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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