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가 35세에 연매출 1200억원을 기록한 역대 최고 부자 친구의 집을 방문했다. 12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이지혜 CEO 친구! 티르티르 (전)대표 청담동 펜트하우스(초호화, 명품)’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지혜는 "주차할 때 외제차가 엄청 많아 덜덜 떨렸다. 자수성가의 아이콘"이라고 소개했다. 문재완도 "부잣집이 궁금해서 따라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태리 친구의 부자 엄마를 소개한다. 내가 아는 사람 중 역대 최고 부자"라며 티르티르 전 대표를 소개했다. 그는 "집이 너무 좋다"며 감탄했고, 조명 하나만 억대라고 언급했다. "인테리어 중 제일 비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부티크숍 같고, 명품백이 도대체 몇 개냐"며 놀라워했고, "부자들의 상징인 금고도 넉넉하다"고 말했다. 특히 명품 브랜드 제품으로 가득 찬 드레스룸이 눈길을 끌었다.

이지혜는 이유빈에 대해 "처음 스토리를 듣고 대단하다고 느꼈다. 딱 봤을 때 금수저인 줄 알았는데 자수성가한 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유빈은 "패션 전공 후 의류 쇼핑몰을 시작했지만, 파산 직전까지 갔다. 3년 동안 해도 구멍이 메꿔지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그가 다시 일어선 계기에 대해 "동생에게 내가 파산 신청했다고 했더니, 버틸 힘이 없었다. 하지만 동생은 80%를 저금해두고 나를 도와줬다"고 말했다. 이후 화장품 사업에 눈을 떴고, "그게 대박이 났다"고 떠올렸다.

이유빈은 2018년 출산 당시 처음으로 320억 투자를 받았고, "첫 모델이 박서준이었다. 이후 현빈, 정해인, 현재는 더보이즈와 함께 하고 있다"며 "다 사심을 채웠고, 이게 먹혔다"고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