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사과·배상 등 남은 ‘과거사’ 과제는?

2023. 3. 1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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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3월 17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수경 한신대 교수,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조양현 국립외교원 교수,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여러 가지 이제 성과들이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안보, 경제, 정상 교류 분야에 대한 성과가 그래픽에 나열이 되어 있습니다. 조 교수님께 질문을 안 드릴 수가 없어요. 국립외교원 일본연구센터 교수님이시니까요. 이 여러 가지 성과들 중에 우리 조 교수님은 어느 부분에 가장 조금 방점을 찍고 싶으신지요?

[조양현 국립외교원 교수]
이번 회의의 목적을 어디에 두느냐에 문제라고 봅니다. 만약에 과거사 사죄를 최우선 목표로 했었다면 국민들 눈높이에서 봤을 때는 과거사의 직접적인 사죄가 부족하다고 해서 조금 아쉬웠다고 평가를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제가 처음에 말씀드렸고, 태영호 의원님께서도 짚어주셨는데, 이건 그동안의 비정상적인 관계를 정상화하기 위한 첫걸음이었거든요. 그렇다고 했을 때는 역시 앞으로 셔틀 외교를 통해서 필요할 때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고 하는 소통 채널을 만들었다고 하는 부분이 가장 큰 성과가 아닌가 하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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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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