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뭐하나 봤더니" 양진성, '♥사업가' 극비리 결혼 '명품 아동복' 근황

"요즘 뭐하나 봤더니" 양진성, '♥사업가' 극비리 결혼 '명품 아동복' 근황

사진=나남뉴스

드라마 '시티헌터', '내 사위의 여자' 등에 출연했던 배우 양진성이 일반인 사업가와 극비리에 결혼 후, 딸을 출산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양진성은 선화예술고등학교, 이화여대 조형예술학부에 재학했던 미모의 재원이었지만, 2010년 영화 '웨딩드레스'로 데뷔하면서 연기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대학교를 중퇴했다.

이후 SBS '시티헌터', MBC '오늘만 같아라', SBS '내 사위의 여자', tvN '시카고 타자기'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새하얀 피부에 청순하고 커다란 눈망울이 매력적인 양진성은 데뷔와 동시에 뛰어난 비주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유명 축구선수의 전 연인으로 공개 열애를 했던 터라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사진=양진성 인스타그램

당시 양진성은 과거의 연애에 대해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시절 그 선수와 만나게 됐는데 그땐 연애에 대해서 잘 몰랐다. 그리고 내가 연예인이 될 줄 꿈에도 몰랐다. 당시 풋풋한 느낌으로 예쁘게 만났다"라고 쿨하게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8년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을 마지막으로 그는 더 이상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아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후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도 종료되면서 근황에 대해 궁금해하는 시청자들도 많았다.

최근 한 언론 보도 매체에 따르면 양진성은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하면서 2020년 딸을 출산했다고 전했다. 같은 시기 연기 활동을 그만두었기에 가족과 새로 얻은 딸의 양육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양진성이 결혼한 사실은 알고 있었다. 지금은 연예 활동을 더 이상 하지 않고 있다"라며 "아마도 결혼 후 근황을 알고 있는 사람도 극히 적을 것 같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롯데백화점 명품 아동복 편집숍 '퀴이퀴이' 운영해

사진=양진성 인스타그램

또한 양진성은 연예인보다 사업가로서의 두각을 드러냈던 터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양진성은 남편과 함께 외국 명품 아동복을 병행수입해 판매하는 '퀴이퀴이'를 운영했다. 퀴이퀴이는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명품 키즈 편집숍으로 한때 유아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기를 끌었다.

당시 백화점에서는 국내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 프리미엄 제품 출시에 집중하면서 제품의 객단가(고객 1인당 평균매입액)를 올리기 위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세웠다.

이미 한국에서는 출산율이 떨어지면서 대부분의 유아용품 관련 시장은 내리막을 걷고 있었지만, 오히려 단 1명의 자녀에게 투자하는 금액은 커지는 추세라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이에 따라 백화점 업계에서는 '골드키즈'(부모의 전폭적인 투자를 받으며 자라는 외동)가 늘어나면서 유아용 프리미엄 브랜드를 경쟁적으로 입점한 바 있다.

양진성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퀴이퀴이'를 운영하며 공격적으로 아동 명품 브랜드를 입점했다. 다만 현재는 해당 편집숍 운영을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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