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최종 우승자는 OOO, 이변 그리고 반란

이혜미 2024. 10. 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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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의 초대 우승자가 탄생했다.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을 담은 서바이벌 물로 지난 9월 17일 첫 선을 보인 이래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톱TV(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구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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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화제의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의 초대 우승자가 탄생했다. '흑수저'의 반란이라 할 만 한 결과다.

8일 넷플릭스를 통해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11회와 12회가 공개됐다.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을 담은 서바이벌 물로 지난 9월 17일 첫 선을 보인 이래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톱TV(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구가 중이다.

이날 '흑백요리사' 최종회에서 흑수저 나폴리 맛피아와 백수저 에드워드 리의 파이널이 펼쳐진 가운데 치열한 접전 끝에 나폴리 맛피아가 에드워드 리를 꺾고 '흑백요리사'의 최종 우승자로 우뚝 섰다.

두 심사위원 백종원, 안성재로부터 만장일치 선택을 받으며 '흑백요리사' 우승과 함께 3억 원의 상금을 거머쥔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은 "꿈을 이뤘다. 주방과 집만 오가며 사는 것이 맞나, 앞으로도 이렇게 살아야 하나 답답해서 대회에 나왔는데 이렇게 우승을 하고 보니 나의 10년이 틀리지 않았다는 알게 됐다. 앞으로도 요리사답게 집과 주방만 왕복하는 요리사가 되겠다"며 소감을 나타냈다.

준우승을 차지한 에드워드 리는 "나는 재미교포로 한국의 아름다운 식재료들을 소개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 그게 내 삶이자 열정이다. 한국은 또 다른 내 집이 됐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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