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1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F1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스타트 후 첫 랩에서 추월 명장면을 선보이며 시즌 2승째를 따냈다.
페르스타펜은 18일 이탈리아 이몰라 서킷에서 열린 '2025 F1 에밀리아 로마냐GP 결승'에서 오스카 피아스트리(맥라렌)를 추월해 끝까지 우승을 지켰다.
소속팀 레드불은 F1 팀의 통산 400번째 그랑프리 출전 경기에서 의미있는 승리를 기록했다. 레드불은 일본에 이어 이탈리아에서 시즌 2승을 거뒀다.
전반적 분위기는 역시 맥라렌이었다. 맥라렌 피아스트리는 이번 경기에서도 폴포지션을 따내며 시즌 챔피언에 한발 더 다가서는 듯했다. 하지만 페르스타펜의 노련미와 패기는 첫 랩부터 관중들을 놀라게 했다.

F1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페르스타펜은 아웃코스로 강력하게 밀어붙이며 피아스트리를 놀라게 했고, 단 1초의 순간 선두는 바뀌었다. 페르스타펜은 연속 코너링이라는 점을 노려 아웃코스로 진로를 막은후 곧바로 우측 코너링의 인코스를 접어들어 완벽한 추월을 이뤄냈다.
이후 단 한 번도 자리를 내주지 않은 페르스타펜은 "스타트는 썩 좋지 않았지만, 바깥 라인을 유지하면서 과감히 밀어붙였다. 추월 성공 이후 경주차 속도를 최대한 올려 선두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페르스타펜은 특히 29랩 VSC 상황에서 피트인을 시도해 피아스트리와 20초의 차이를 유지하는데도 성공해 농익은 실력을 자랑했다.
2위는 랜도 노리스(맥라렌), 3위는 피아스트리, 4위 루이스 해밀턴(페라리), 5위는 알렉스 알본(윌리엄스), 6위는 샤를 르클레르(페라리)가 차지했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는 피아스트리(146점), 노리스(133점), 페르스타펜(124점) 순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레드불 레이싱, F1대회조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