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인식만으로 출국장 통과!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등록 방법은?
공항에서 긴 대기 시간을 줄이고 빠르게 출국하고 싶다면 인천공항 스마트패스를 활용하는 것이 좋아요.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면 여권과 탑승권을 미리 등록해두고, 얼굴 인식만으로 간편하게 출국할 수 있어요. 이 서비스는 특히 비즈니스 출장객이나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유용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마트패스의 등록 방법과 이용 절차, 미성년자 및 구여권 이용자의 등록 방법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스마트패스란?
스마트패스는 인천공항에서 출국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도입된 서비스예요. 사전에 여권과 얼굴 정보를 등록하면 출국 심사와 탑승 게이트를 빠르게 통과할 수 있어요. 별도의 서류 검토 없이 얼굴 인식만으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해요. 또한, 스마트패스를 활용하면 백드랍 서비스도 보다 빠르게 이용할 수 있어 공항에서의 대기 시간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돼요.
스마트패스 등록 방법
스마트패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등록이 필요해요. 등록 방법은 스마트패스 모바일 앱을 이용하는 방법과 공항 내 키오스크를 활용하는 방법 두 가지가 있어요.
스마트패스 앱을 이용할 경우, 여권을 스캔하고 얼굴을 등록한 뒤, 탑승권을 입력하면 돼요. 이렇게 등록하면 5년간 정보가 유지되며, 출국할 때마다 탑승권만 추가하면 됩니다.
공항 키오스크에서는 ‘안면 등록하기’를 선택한 후 여권을 스캔하고 얼굴을 등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키오스크에서도 5년간 정보가 유지되므로 한 번 등록하면 계속 사용할 수 있어요.
백드랍 예약 및 이용 방법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면 백드랍 서비스도 더욱 빠르게 진행할 수 있어요. 백드랍이란 공항에서 수하물을 맡기는 절차를 의미하며, 스마트패스를 통해 자동화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우선, 스마트패스 앱에서 백드랍 예약을 선택한 후 항공편 정보를 입력하고 예약 시간을 지정하면 돼요. 예약 시간에 맞춰 공항의 백드랍 전용 기기로 이동한 후, 여권과 탑승권을 스캔하면 자동으로 수하물이 위탁됩니다.
이 서비스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주요 항공사에서 지원되지만, 일부 항공편과 미주 노선은 이용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미성년자 및 구여권 이용 방법
스마트패스는 만 7세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만 14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해요. 보호자는 스마트패스 앱에서 ID를 등록한 후 자녀의 얼굴 정보를 입력하면 됩니다. 이렇게 등록하면 아이도 스마트패스를 활용해 출국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어요.
한편, 구여권 사용자의 경우 여권 뒷면을 스캔해야 등록이 완료됩니다. 반면, 신여권 사용자는 여권 정보란에 있는 사진 부분을 스캔해야 하므로, 등록 시 방식이 다르다는 점을 유의해야 해요.
스마트패스 이용 가능 지역
현재 스마트패스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에서 이용할 수 있어요. 제1터미널에서는 2번과 3번 출국장, 4번과 5번 출국장 사이에서 출국 심사를 받을 수 있다. 백드랍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의 항공사를 통해 이용할 수 있어요. 제2터미널에서는 2C와 2D 출국장에서 스마트패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백드랍 서비스는 대한항공, 진에어, 델타항공 등이 지원합니다. 이용 전, 자신이 이용하는 항공사가 스마트패스를 지원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스마트패스를 활용한 편리한 출국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면 공항에서 대기 시간을 줄이고 더욱 편리한 출국 경험을 할 수 있어요. 특히, 백드랍 예약과 미리 등록된 탑승권을 활용하면 공항에서 시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미리 스마트패스를 등록하고, 필요한 절차를 숙지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패스를 통해 보다 빠르고 쾌적한 여행을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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