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인천시장 후보들 잇따라 투표…표심잡기 막판 총력전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인천시장 후보들은 잇따라 투표하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집중유세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연수구 송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투표한 뒤 송도 G타워 앞에서 추가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이어 송도 센트럴파크 일대에서 집중유세를 벌이고, 오후에는 제물포구에서 유세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는 이날 오전 9시께 미추홀구 주안동 선거캠프 인근 사전투표소에서 부인 최은영 씨와 함께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유 후보는 투표를 마친 뒤 "이번 선거는 앞으로 4년간 인천 시정을 이끌어갈 적임자를 뽑는 중요한 의미가 있는 선거"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현명한 판단을 해주실 것을 믿고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추홀구, 남동구, 서구, 계양구 일대에서 순회 유세를 펼치고, 오후 6시에는 부평구 청천동 일대에서 집중유세에 나설 계획이다.
개혁신당 이기붕 후보도 오전 6시 30분께 연수구 동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치고 동춘역 일대에서 선거운동을 진행했다.
인천 계양을과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도 함께 진행됐다.
계양을에서는 민주당 김남준 후보가 오전 10시 작전서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투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심왕섭 후보와 무소속 김현태 후보는 선거일인 내달 3일 본투표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연수갑 민주당 송영길 후보와 국민의힘 박종진 후보는 선거일 당일 본투표를 할 예정이며, 개혁신당 정승연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연수구 동춘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투표했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인천에 사전투표소 161곳을 마련했으며, 현장에 경찰관들을 배치해 투표 질서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번 지방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인천 유권자 수는 총 266만3천459명이며, 국회의원 보궐선거 유권자 수는 연수갑 16만3천504명, 계양을 12만4천371명이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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